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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춘제님께 감사.
김경진  (Homepage) 2003-01-09 01:30:23, 조회 : 621, 추천 : 2

제3차 세계대전(존 해케트)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85년 발생하는 전쟁이라 지금 느낌하고는 많이 다르군요. 다양한 병종 묘사는 상당히 괜찮습니다. 오래 전에 이런 작품이 나왔다니, 한편으로는 왜 진작 못 읽어봤나 아쉬우면서도 그나마 지금이라도 읽게 돼서 기쁘군요. 그런데 아무래도 분량 문제 때문인지 취향 탓인지 상세한 전투묘사는 아닙니다. 조금 아쉽습니다. (아직 앞부분 조금만 읽어봤습니다.)

85년 기준이라 그런지 미군도 먼치킨이 아니네요. 서로 맞히면 부서지고 미군도 많이 죽네요. ^^;
다 읽고나면 감상평 올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바른생활 NZEO
글은 인터넷에서 자신을 나타내는 유일한 모습입니다.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보다 같이 즐거워 할 수 있는 코멘트 부탁드려요.
2019-05-21
20:31:01


조춘제
저는 아직도 뒷부분을 다 읽지 못했습니다. (영국과 소련이 각 한방씩 핵을 주고받는 상황까지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몰두하면서 읽을만한 재미는 주지 못하더군요.
앞의 몇 페이지는 그야 말로 충격이었습니다. "밀리터리 소설의 시조는 톰 클랜시가 아닌가봐!" 근데, 그 부분이 지나니, 아니나 다를까...

3차대전 책이 나오면 싸인해서 한권 부탁드리겠습니다. (헌책 한권주고, 새책 얻을려고 하는 이 뻔뻔!)
2003-01-09
13:40:52

 


한화【The Sky Flower
저기 근데요 경진님, 먼치킨이 뭔가요. 쩝....... 2003-01-09
16:13:01

 


김경진
먼치킨... 검색해보니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에 나오는 마법사 이름, 던킨 도너츠 상품, 다리 짧은 고양이 등등 많은 뜻이 있습니다. 무엇으로도 뚫을 수 없는 방패와 무엇이든 뚫을 수 있는 창(모순)을 한꺼번에 갖고 있는 키 크고 잘 생기고 부자에 왕자 신분에 힘센 주인공 놈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밀리터리 쪽 예를 들자면 M-1 대 T-34의 대결, 영화나 TV 드라마의 불사신 특공대, 007 정도 되겠군요. 판타지 소설에서는 고딩이계진입깽판물 정도... 어떤 사이트에서 보니 최고 레벨의 마법사/기사/도적/성직자인 하프 그레이엘프이며 하프 드래곤인 주인공이 대마왕을 한 방에 보내고... 음. 간단히 말해 절라짱쌘 투명드래곤 정도 되겠군요. 자세한 설명은 나중에... 꼐속.
먼치킨 런!
2003-01-09
17:36:16

 


김경진
3차대전... 앞부분 조금 지나고 나니 보고서가 계속되는군요...-_-;; 카터의 연임이라니... 벌써 설정이 깨져버렸군요. 성공적인 우익이며 아랍에서 유일한 미국편인 이란이라...-_-;;
뒤로 갈수록 자세한 전투장면이 없네요. 안타깝습니다. 앞부분에 조금 나온 자세한 전투장면은 다들 회고록 형식이고 뒷부분은 줄거리 진행이군요. 그래도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다 읽어봐야죠.
2003-01-09
17:39:17

 


김경진
먼치킨이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가 아니라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거군요. 도시 이름이라고 되어 있네요. 2003-01-09
18:03:12

 


유준안
그 책이 원래 1977년에 쓴 책인데 책 내용이 "1985년에 발발했던 3차대전을 그 몇년 후에 회고하는"것으로 설정이 되어 있어서 그렇습니다.
일반적인 소설 형식이 아니라 학술서 형식으로 쓰여진 것이라...
(영국인들은 이런 형식을 좋아하나 봅니다.
'태평양의 악몽' 이나 '드래곤 스트라이크'등 국내에 번역된 영국제 가상전쟁물들이
모두 이렇게 전후에 편찬된 학술서 형식으로 되어 있으니까요)
1977년에 누가 이란 혁명을 예측할 수 있었겠습니까?
그래도 폴란드 자유노조나 동독 민주화 그룹 등을 예측한 것은 대단하죠.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탈리아가 정말 허무하게 무너집니다.
2003-01-09
20:51:01

 


김경진
역시 영국인들은 따분한 족속입니다. -_-;;
독일인들은 책을 더 따분하게 쓰더군요...
그러면서도 좋은 작품이 나오니 대단합니다. 독자들이 인내심이 강해서 책을 끝까지 읽고 인정하는 걸까요?
2003-01-09
21:38:41

 


안재환
먼치킨의 일차적 의미는 경진님이 말한대로 '에티터로 밀어놓은 것처럼 사악하게 강한 것(들)'입니다. 원 뜻은 오즈의 마법사에서 유래하고, 직접적인 의미가 형성된건 RPG게임(테이블서 하는)였죠.
뭐, RPG의 원뜻도 비슷하긴 한데, 여기에 한가지가 더 들어갑니다. '룰적으로 하자가 없는'. RPG를 진행하는 사람(마스터 정도로 불리는)에게 있어서는 사악한 변호사 수준의 악랄함을 자랑하죠. 치열한 투쟁끝에 동료와 악마들의 시체를 넘어서 '소원을 빌어. 어떤 거라도 다 된대.' 라는 말을 들었을 때, 동료의 소생이 아니라 '+10 에고 댄싱 보팔 선더-플레임-아이스 버스트 카타나'를 주세요'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자를 말하죠.
먼치킨의 행동양식을 보면, 백스탭(숨어있다 뒷다마치기)을 할때 드는 무기가 평범한 롱소드나 대거가 아닌, '즉사독을 바른 +5 보팔 소드를 양손에 들고 매 턴 공격'을 하죠. 엘민스터(AD&D 세계에 나오는 극악한 마법사/전사/도적으로 Demi-god 반열에 오른 놈)를 모르거나, 만나본 정도다... 가 아니라 '아마 어제 저녁에 죽였던 마법사 이름이 그랬지?'라는 반응이 나오죠. 길을 가다 만나는게 고블린, 트롤, 미노타우르 정도로 끝나는게 아니라 '조우한 드래곤이 괴성을 지르며 도망치려 하는' 그런 캐릭터죠. 뭐, 이들의 만행은 정말 끝이 없는데... 아뭏든 매우 위험한 놈들입니다.
예전에 친구A가 가벼운 먼치킨이었는데... 전사 클래스로 이리저리 짜맞추더니, 같은 파티의 캐릭터들 평균 데미지의 2~3배를 퍽퍽 때려버리는 극악한 캐릭터로 만들어 냈었죠.--; 이게 극대화 되면 한마디로 먼치킨입니다.
웹상에 'Handbook for Munchkin'이라던가, '먼치킨 테스트'같은게 있습니다. TRPG를 아신다면 이게 뭔지 답이 금방 나옵니다. 먼치킨은 영미권, 일본에서도 이 계통 취미 가진 사람들한테 통합니다.

덤으로, Looney라는 놈들도 있죠. 이놈들은 먼치킨과 류가 전혀 다릅니다. 어떻해서든 시나리오를 엉뚱한 방향으로 나가게 만들고, 이상한 짓을 마구 저지르고 다닙니다--;. 예를들면 'Ranged Weapon으로 무얼 쓸래?'라고 물었을 때, 복합궁이나 슬링이 아닌, '크림 파이'같은 소리를 하는 게 루니죠. 한마디로 진지한 TRPG진행을 만담판 내지 슬랩스틱으로 만들려 드는 그런 인종이죠.
2003-01-09
21:53:04

 


김경진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에디터로 밀어놓은 것처럼' ^^;
먼치킨은 원래 RPG에서 모든 것을 싸움으로 해결하려는 사람이라고 하는군요. 나중에 다른 부정적인 의미들이 포함됐겠지요.
선더-플레임-아이스 버스트라니... 극악한 계열무시로군요.
2003-01-09
23: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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