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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구 교수 사법처리 방침
구데리안  2005-08-25 17:13:08, 조회 : 1,050, 추천 : 0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newssetid=746&articleid=20050824094200853b4


ORZ.....


PS.설마하니 "낚시 이론"을 도입한건 아니겠지?


바른생활 NZEO
글은 인터넷에서 자신을 나타내는 유일한 모습입니다.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보다 같이 즐거워 할 수 있는 코멘트 부탁드려요.
2019-08-21
14:28:42


반달곰
이제는 막나가는군요. 그러다가 갑제옹이나 지만옹이 일본이 일으킨 침략전쟁이 동아시아의 생존을 위한 필수불가결의 성전이라는 대동아 전쟁론이 다시 튀어나올 까봐 진짜 겁납니다. 2005-08-25
21:53:04

 


김경진
참... 개념은. 이데올로기 문제를 일단 떠나서, 전쟁을 일으킨 자를 비난하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2005-08-25
22:42:36

 


지크프리드
그러고보니 김상돈씨 만평을 보고나서 안거지만 그주장은 갑제옹이 먼저했다 들었습니다만은.. 2005-08-25
23:14:49

 


정호찬
저런 '반통일분자' 같으니...... 2005-08-26
00:32:22

 


zxman
허~~~ 그럼 이제 그런 말은 할 수 없나요? '그러므로 정당하다' 란 가치평가가 유보된

일종의 성격규정에 불과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 뉘앙스때문데 처벌되나요?

북한지도부가 통일을 위해 시작한 전쟁입니다.
북한지도부가 시작한 통일을 위한 전쟁입니다.
북한지도부가 시작한 통일을 위한 침략전쟁입니다.
북한지도부가 통일을 위해 시작한 침략전쟁입니다.


이런 저런 표현은 모두 위험하니 '북한지도부가 시작한 침략전쟁입니다' 또는 '적화'란
말을 반드시 병기해야만 살아 남는다면.....


여기에서 어떤 역사적 교훈과 학문적 논의를 할 수 있을까요?

지만원, 조갑제와 같은 덜 떨어진 주장에서도 반대로 비추어 얻을게 있는데...그런 세상인데..
친북성향의...물론.... 잘... 이해되지 않는 한 교수의 주장은 칼로 베어내듯 하는 군요. -_-;;
2005-08-26
12:22:52

 


하늘이
뭐, 아주 옛날 어디선가 비슷한 논쟁이 진행되었을 시절,
"통일=좋은 것, 그러므로 통일전쟁=좋은 전쟁, 그런데 6.25= 통일전쟁이라고?
북한 찬양이닷~~!너 빨갱이지?" 이라는 말도 들었었더랬죠.

할말은 한다는 조선일보가 최장집 교수 사건 당시 "역사적 결단= 위대한 결단" 이라고 주장한
것만큼 코미디...

이래서 국어교육이 필요하다니까요. ㅡ.ㅡ;; [푸른하늘]
2005-08-26
13:15:48

 


이준
1. 강정구 교수가 비난 받는건 "6.25가 통일전쟁이다"라는 한 문구가 아니라 뒷부분 전부때문입니다. 그 문구 자체는 갑제 아저씨가 한것도 맞습니다만 뒷부분은 갑제아저씨랑은 완전히 반대로 나가니까 한쪽을 사법처리 나오고 한쪽은 "풋~~" 소리 듣고 넘어간거죠.-일종의 물타기

2. 최장집 사건이 유명한게 그런거죠. 당시 문제가 됬던 최장집 논쟁에서 본의는 "6.25라는 민족적인 사태를 일으키고 그걸 이용해 먹이서 민족을 괴롭힌 북한 정권과 남한 정권 책임이 있다식입니다. 즉 극우반공 주의를 제창한 남한 만큼이나 전쟁을 일으킨 북한도 나쁜놈이라는 이야기죠

유명한 역사적 결단부분도 뒤를 읽으면 "그래서 그러한 결단의 댓가로 수백만의 민중의 죽음을 가져온 북한 지도부는 분명히 반성해야한다"는 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었습니다. ^^( 뭐 결단의 댓가로 죽음을 가져온건 히틀러나 도죠도 마찬가지죠 -_-)

뭐 이 사건후로 최장집 교수가 관계를 나와서 "한국인에게 정말로 필요한 건 "애국심을 빙자한 이기주의"가 아닌 진정한 애국심이라고 한건 유명한 일이고

3. 70년대는 북한 정권수뇌부 "이름"을 언급하는 것도 죄였고 80년대 중반까지 6.25를 한국"전쟁"이라고 하는 것도 비난입니다. 전쟁은 "정식국가"끼리만 하는 거니 "전쟁"이라고 하면 북괴를 국가로 인정한다는 눈물겨운 논리
2005-08-26
13:54:25

 


zxman
이준님의 말씀을 보고 그 뒷부분을 다룬 다른 기사를 찾아보았습니다........ 1달이나 지난

이야기지만 참으로~ OTL

하지만 사법처리는 여전히 반대.......
2005-08-26
16:55:18

 


정기휘
그러니까 공인들은 말을 함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체 우리나라에는 언제까지 극좌와, 수구가 진보, 보수를 사칭하면서 떠들어야 되나 이 것들은 안 없어지나) 2005-08-26
17:01:40

 


윤민혁
국가보안법이 폐지되면 처벌하기 힘든 케이스라는 점에서 대략 논평하기 민망한 사건입니다. -_- 명백한 내란음모도 아니고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에 대한 일종의 마타도어인데, 마타도어 자체는 허위사실 유포로밖에 처벌할 수 없으므로 문제입니다. -_-; 언론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해당 문제로의 처벌 자체에는 반대입니다만, 저 양반은 확실히 뭔가 좀 문제가 있습니다. -_-;; 2005-08-26
17:37:42

 


박재석
강정구씨의 말이 문제가 되는 점은 목적이 정당하면 어떤 수단을 써도 된다는 결론이기 때문입니다. 즉, 통일전쟁이므로 전쟁을 해도 되고, 사람이 죽는 것도 문제되지 않는다는 게 되죠. 오히려 그것을 막으려는 사람이 나쁜 놈이 되는 이상한 견해입니다. 그렇다면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하는 것도 정당화될 수 있는 논리가 됩니다. 악의 축을 섬멸하는 거니까요. 그리고 지금 반대하는 모든 사람들은 나쁜 사람이 됩니다.
이런 사람이 교수라는 게 거참... 잘못된 보수만큼 잘못된 진보도 위험하다는 게 여기서도 증명되는 사례가 되겠군요.
그럼.

뱀다리 : 법 전공자로 한마디 하자면, 국가보안법은 폐지하고 형법에 삽입하는 게 더 낳습니다. 그리고 이번 강정구씨의 견해는 아주 황당한 견해이지만 단순한 말 수준으로 국가 위해 등을 적용하는 건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2005-08-26
18:49:28

 


김경진
저런 이야기는 특정 사건에 대한 개인적 감정이 사라진 천년 후에 하든지요.
6.25 때문에 가족 잃고 고통받는 사람들이 아직도 생존해 이를 가는데 저런 소리하면 안되죠.
2005-08-26
21:03:11

 


박민규
일단 읽어 보기는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논리상 문제는 없는 편이었고 제가 볼 때 많은 면에서 신중하게 쓴 기색도 엿보입니다. 하지만 김경진님 주장처럼 분명 전쟁 때 고통받은 사람들이 볼 때는 이가 갈릴 수밖에 없는 내용들이지요.

1.6,25는 통일전쟁 = 강교수가 통일내전이라고 해서 무조건 옳다고는 안 했습니다. 그냥 북한 주도로 시작된 통일내전이라고만 했죠. 강정구 교수가 이승만 정권이 이후 휴전을 반대하고 북진통일을 주장한 것 역시 통일전쟁으로 규정한 걸 보면 알 수 있을 겁니다. 통일 이후 나라가 어떻게 되었을지는 일단 가정하지 않고 시작했습니다. 일단 남북분단의 상황에서 유엔의 승인은 중요하지 않고 민족적 동의가 중요하다고 보면 말입니다.

2. 미국 개입으로 399만명 사망 = 이건 '전쟁으로 인한 직접적'이라는 기준 하에서 보면 옳습니다. 전쟁이 적화통일로 이어졌다면 분명 1만 명만 죽었을 테니....문제는 전쟁 이후입니다. 다만 통일 이후 남북 좌우익 연립정부가 아니라 북한식의 극좌 공산 정권이 수립될 게 분명하고 여기서 죽어나가는 사람은 미국 개입으로 죽는 사람 못지않게 많을 거라는 데 문제가 있죠. 김일성은 실제로 박헌영 등 반대파 뿐만 아니라 북한 내 중도파들까지 몾조리 숙청했습니다. 북한에서 그 정도라면 남한에서 벌어지는 피바람은 쉽게 짐작이 갑니다.

일단 이런 점을 정리해 보면 전체적으로 극단적이긴 하지만 주장 자체를 마녀사냥 식으로 몰 수는 없습니다. 비난할 수는 있어도 국가적, 도덕적 책임을 물어야 할 만큼은 아니라는 이야기지요. 강교수 글을 읽어 봐서 잘 아는데, 민족주의 쪽에 지나치게 치우쳐 있는 느낌은 지우기 어려웠습니다.
이런 주장의 일환으로 그냥 '읽어 보면'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의도는 일단 무시하고 글에 나온 내용 그대로 읽는 것입니다.

그리고 강정구 교수를 조갑제, 지만원과 비교하는 건 좀 지나칩니다. 강교수 주장이 아무리 황당해도 최소한 정확한 자기 소신이 있는 반면에 나머지 두 사람은 단순히 자기들보다 왼쪽에 있다고 전부 빨갱이로 몰고 모범답안을 강요하는 사람들이니까요. 일단 '한 급진 민족주의 학자의 논문'임을 고려해서 평가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봅니다. 적어도 지난번 지만원의 4월 망언처럼 사법처리 대상으로는 볼 수 없습니다.
2005-08-27
00:27:03

 


정학철
강정구는 사실 관계를 논하자고 했지만 이런 논란은 결국 말한 사람이 누구냐를 따지게 되지요. 강정구는 원래 '친북분자'맞아요.... 한데 사실 관계를 따지면 강정구 말이 맞거든요. 맥아더는 우리 입장에서 '개자식'이고, 미군이 없으면 전쟁은 한 달짜리였지요. 맥아더 이야기는 동의 못하실 분이 있겠습니다만 한 달짜리 전쟁이란 데는 동의하실 것 같습니다.

통일로 가는 과정에 전쟁 책임 문제는 피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역으로 이런 논란이 이는 것으로 보아 통일이 가까운 곳에 있지 않나 하는 긍정적인 생각도 해봅니다. 여유가 있다면 모든 사람들의 가슴 속 상처가 아문 뒤에 통일을 이야기하는 것도 방법이겠으나 지금 우리 주변의 형세가, 우리 내부의 상황이 그렇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쟁이 있고 50년 이상 지났습니다. 유가족이라 해도 교육받은 사람들은 전쟁 책임에 대하여 냉정해야 합니다. 저는 이미 한쪽으로 생각이 기운 사람이지만, 우리 민족 공동체가 살기 위해서, 정의가 있다면 정의를 세우기 위해서, 냉정함에 더하여 지혜와 희생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2005-08-27
00:53:39

 


박민규
사상과 학문의 자유라는 측면에서 볼 때 강교수 주장을 비판할 수는 있습니다. '주장을 할' 권리가 있다면 '비판할'권리도 있습니다. 우익측에서 비판하다가 보면 허점이 드러날 수도 있고 이걸 문제삼아 자신들의 논리를 전개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미 극우, 극좌파를 제외하면 대다수 국가의 보수층 등은 이를 당연하게 여깁니다.

문제는 이걸 이용해서 강교수 옹호파로 싸잡아 진보세력을 밀어내려는 그들 스스로는 보수 우익. 실제는 극우세력들입니다. 북한과 대화하고 도와준다고 다 친북좌익이고, 친일청산 행위는 빨갱이나 하는 짓이라는 식으로 외쳐대면 논리의 전개나 대화는 아예 불가능해집니다. 만일 보수측에서 강교수가 마음에 안 든다면 그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비판하면 그만입니다. 통일전쟁의 논리에 나온 허점이라던지 유족들의 고통 등등. 하지만 조선일보 사설에 '경애하는 수령님 품에 안기라'정도밖에 못 하고 오직 '김일성 앞잡이'라고만 소리칠 줄밖에 모릅니다. 그리고 그걸론 잡을 수 없으니 국보법 폐지를 결사 반대하는 것입니다.

만일 강정구 교수의 발언이 문제가 있다면 반박문을 게재하면 됩니다. 정말 수구들 주장처럼 악질적 궤변론자, 북한찬양론자로서 학자로서의 양심이 없다면 타락한 학자로서 학계에서 매장당할 수밖에 없도록 하면 그만이지 법적으로 처리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2005-08-27
01:11:08

 


【天指花郞】
미군 개입으로 399만명 죽었단 소리는 원균이 칠천량에서 수군 해산한 덕에 수군 장병들은 목숨 건졌다는 소리밖에 안됩니다. ㅡ.ㅡㅋ 2005-08-28
14:16:51

 


정호찬
기왕에 하실 거 1만명 더 붙이실 것이지. -,.- 2005-08-30
21: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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