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없음

최고의 먼치킨 전쟁소설 데프콘과 남북 독자 게시판입니다.

맘껏 씹으세요. 천천히...-_-;;

아파치

(2003-04-05 23:06:17, Hit : 1094, Vote : 0)

남이함의 운명은?

장태석 제독이 한중전쟁 당시 전북함 침몰(또 있었던 것 같은데... 뭐였더라?)이후 몰고 다녔던 남이함... KDX-2 3번함이었던가...? 한중전쟁을 너무 오래 전에 읽어서...
그런데, 그 이후에는 남이함의 이름이 나오지 않습니다!
남이함은, 어떻게 된 겁니까?
항모기동전대에도 없고, 한중전쟁 말기에 나오고 마는군요.
한미전쟁이나 한일전쟁에서도 없었던 것 같고...
세 번의 대전쟁에서 살아남은 건가요?

유준안 (2003-04-05 23:21:31)

아마 오버홀 들어갔다가 수리창이 폭격을 맞아서 파손된 채로 방치......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태평양전쟁때 일본 해군 주력함 중 일부가 그런 운명을 맞은 적이 있거든요.

김경진 (2003-04-06 02:07:56)

제가 관련된 소설쓰기에서, 설정은 항상 현재가 기준시점이 됩니다. 일반적인 소설들하고 좀 다르죠. 설정이 바뀌면 안되지만, 2부 쓸 때는 나중에 1부 내용을 바꿀 거라는 생각으로 2부가 기준이 되는 식으로 썼습니다. 그러니 데프콘 1부에 나왔던 군함이 2부에서는 다른 이름으로, 또 3부에서는 다른 이름으로 될 수도 있습니다.
데프콘 시리즈는 전체적으로 정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설정이나 함명이나 스펙(성능) 등이 뒤섞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문제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