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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왜란, 동해, 남해에 대한 독자 감상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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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치

(2003-05-25 22:25:16, Hit : 1323, Vote : 0)

남해의 시대 문제.

도대체, 남해의 연도는 언제입니까?
무기 도입 관련해서 책을 읽다 보니, 너무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아서요.
KD-2급 구축함은, 2008년까지 총 6척 건조 목표인데 남해에서는 3척이 건조되었습니다.
214급 잠수함은 2008~2011 동안 총 3척 건조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남해에서도 3척이 등장하지요.

이 부분에서 맞지 않습니다. 분명히 214급은 3척 모두 취역된 상황인데, 214급이 취역 시작할 무렵 KD-2는 6척이 건조되어 있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총 3척에 불과합니다.
게다가, F-15K는 어디로 간 걸까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총 40기의 F-15K를 도입하는 FX 사업은 날아간 건가요?
다카나미 급이나 16DDH는 어디에 있지요? 이것도 나오면 너무 언밸런스해 지지만요.
게다가, KD-3급 구축함은 214급이 3척 모두 취역하게 된다면 1척~2척 정도는 취역해 있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에휴... 헥, 헥... 숨차다.
어쨌든, 남해를 읽으면서 도입 계획과 소설이 매치가 안되는 부분이 너무 많은 듯 해서 올린 글이었습니다.

공충양반 (2003-05-25 22:37:55)

일단 당장을 쓰신것 일듯.. 한국해군이 엄청 밀리니까.. 대충 조정하신것 같은데요, 그리고 남해에서는 214급이 우치적함 1척입니다.
어찌보면 사업이 약간 연기되거나 빨리 될수도 있겠지요(?)

김경진 (2003-05-26 01:08:17)

연도는 2007년을 기준으로 해서 뭉뚱그렸습니다. 그게 정답입니다. (너무 뻔뻔한 답변인가요..--;;)
KD2 구축함은 작년까지도 건조척수 문제로 논란이 많았고, 건조가 곧 취역은 아니지요. F15K가 도입되면 한일간에 항공세력 균형이 대번에 한국으로 돌아서서 해군을 주인공으로 띄워주기가 어렵게 됩니다. 그래서 연도를 죽어도 안 밝힌 겁니다. 애매하게 대략 앞으로 몇년 후...
동해 책 나오기 전에는 212가 들어온다고 했는데 나중에 214로 결정된 것도 비슷하지요. 미래는 알 수 없습니다. "앞으로 몇년간 업그레이드가 필요없도록 충분한 하드공간 500메가바이트" 몇년 전 어느 컴퓨터 광고였지요. 반면에 노무현 대통령이 국방비 볼륨~ 업! 선언, 예상은 언제든 뒤틀리기 마련입니다.

유준안 (2003-05-26 22:09:45)

F-15K 40대로 항공세력 균형이 한국 쪽으로 돌아서진 않을거 같은데요.
모 군사사이트에서 일본도 F-15J에 MSIP-2업그레이드를 할 거라는 소식을 읽었는데
그렇게 되면 공대공전투능력이 F-15K와 대등해집니다 ㅠ.ㅠ

아파치 (2003-05-26 23:26:12)

그런데 다카나미나 16DDH는 어디로 간 거죠?
그리고 공충양반님, 남해 읽다 보면 한국 해군의 디젤 잠수함 총 수가 12척이라는 대목이 나온답니다...

라데니조아 (2003-05-26 23:48:31)

아파치님, 한국소설의 어드밴티지라 생각하십시요.
16DDH나 예상되는 자위대 전력증강분을 포함하면 한국은 막막해집니다.
F-15K 40기와 KD-2 6척등 다 포함해도 말이죠.
소설상 배경은 아직 KD-3이 나오기 전, 함대간 결전시 방공력이 부족한 한국해군이 패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소설에선 잠수함으로 이기긴 했지만 일본 해자대 전력이 더 강하다면 일본은 좀 더 적극적인 방법을 추구할수도 있습니다.
솔직히 한국 VS 일본 소설에서 그정도는 해주어야지 안 그러면 이기기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