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없음

 

독도왜란, 동해, 남해에 대한 독자 감상게시판입니다.

비회원 쓰기 가능



  은닉하수(2008-11-10 15:24:00, Hit : 1203, Vote : 0
 독도왜란 재밌게 봤습니다.

휴가차 서점에서 서적을 샀습니다. 독도왜란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휴가의 압박 때문에 중요 부분만
읽는 형식으로 좀 빠르게 읽긴 했지만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독도왜란에서 조금 아쉬운 점이 있는데,
김경진님의 소설 중에서 해전을 나타낼 경우 위도와 경도를 표시해 주셨으면 합니다. 해도를 구입하
시고 컴퍼스들을 사셔서 직접 하실 수도 있고 아니면 구글어스를 이용해서도 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계절별로 한국과 일본의 해양기상은 달라지고 또 장소마다 해양기상이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항해 관련 지식들은 항해서적들 혹은 통신상으로 관련 전문인들과 공유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한 아쉬운 것은 출항 때의 자세한 묘사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출항 때 갑판, 기관 등등의 부
의 묘사가 정말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한일 양국간 무력충돌 때의 갑판과 기관부의 자세한 묘사도 조
금 아쉬웠구요. 또한, 한일 양국이 아무리 극우대원에 의한 우발적인 행위로 무력충돌을 하게 되었다
지만 사전에 이러할 것을 예상 했다면 미리 분주하게 움직이거나 극우대원의 문제가 해결된 시점에서
무력 충돌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남네요.

그리고 독도에 대한 방대한 자료만큼이나 해전법규에 대한 자료도 많이 소설을 통해서 언급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아쉬움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기대하는 것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국의
사정상, 전문적인 소설을 쓰기엔 환경이 너무나 열악하다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가장 좋아하는 작가
의 소설들이 앞으로더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글을 올렸습니다.

P.s 소설에서 대통령과 실장과의 관계가 왠지 모 만화를 떠오르게 하더군요. 크고 알흠다워, X큐 등
등도 소설을 보는 동안 큰 재미를 주었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셔요.



김경진 (2008-11-10 19:32:57)  
감사합니다.
사람마다 관심분야가 다 다릅니다. 저와 의견이 다른 비평에 대해서는 가급적이면 해명 없이 대응하지 않는 원칙을 세워서, 독자비평이 자유롭도록 하자는 주의이지만 은닉하수님은 오해가 많은 듯하여 답글을 달겠습니다.
은닉하수 (2008-11-10 20:40:46)
^^; 싫어해서 글을 올린 것은 아니구요... 디시 해갤에도 글을 올렸지만 처음에는 솔직히 적응이 힘들었어요. 김경진 작가님의 소설이 예전에 비해서 많이 변한 느낌이었거든요... 일부러 컨셉을 그렇게 잡으신 것인지는 몰라도 예전에는 강대국들의 역학구도와 외교 같은 것부터 시작해서 데프콘의 경우, 일반 시민들에 대해서도 언급이 많이 되었었죠. 그런 의미에서 이번 독도왜란에서 인터넷 상으로 밀리터리 매니아들의 대화를 가상으로 써놓는 것도 좋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었었구요. 독도왜란이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음에 다시 나오기를 기대합니다.(너무 이기적인가요?) 아니면 조어도를 소재로 해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김경진 작가님의 소설이 계속 출판되길 정말 간절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소설에서는 무어라 할까요... 정말 실제와 같은 긴장감과 현장감이 주어질 수 있도록 항해실무에 관한 것들이 더욱 자세히 묘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인간들의 심리에 대해서두요. 전쟁에서 폐쇄공간인 전투함
에서의 인간들의 심리의 정밀한 묘사가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이것이 김경진 작가님 소설의 장점이지만)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것 이상의 것들을 이해해야 할 듯 싶네요. 독도왜란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거든요. 분명히 숨겨진 의미
와 풍자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읽으면서 궁금한 점 등을 독자로써 글을 써서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운하게 생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셔요.
김경진 (2008-11-10 20:53:49)  
서운하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고요. 독자의 비평은 현실이니 제가 뭐라할 것은 아닙니다만, 은닉하수님의 경우 오해여지가 몇 군데 있어서 설명을 드린겁니다. 은닉하수님이 지적하신 내용 말고도 다른 분들 비평도 이 기회에 곁다리도 해명을 해드렸으니 이 점에서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밀리터리 매니아는 상세한 설정을 원하나 작자 입장에서는 준비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또한 국제관계 설정에 대한 지면할애가 많아지면 일반 독자들은 읽기가 버겁습니다. 상대적으로 전면전에서는 설정을 가급적 줄이고, 해전소설에서는 설정을 많이 할애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은닉하수님은 저하고 반대로 평가하시니, 저도 다시 생각해보겠습니다.
은닉하수 (2008-11-10 21:03:50)
사실 바라는 점이 있다면... 제가 이기적인 것인지도 모르지만 톰클랜시가 쓰는 소설 못지 않은 소설들이 나왔으면 하는 것이었습니다.(물론 전 톰클랜시보다 김경진 작가님 소설이 더 좋다고 자부합니다.) 만약 너무 자세하게 나온다면 그것
은 일반 독자들이 이해하기에는 너무 어렵다는 것을 생각못했네요. 솔직히 말하면 내공도 부족하고 지식도 부족해서 김경진 작가님 소설들을 구입해서 계속 보고 또 봤지만 이해를 못하고 공부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어떻게 보면 자습서라고
볼 수 있겠지요. 독자들 중에서 김경진 작가님 소설책을 한번 보고 안보거나 몇번 보거나 그만두거나 그냥 즐거움으로 보는 경우도 있겠지만 저처럼 계속 보고 또 보면서 모르면 이해하려는 독자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와 같은 케이스가 더욱
적으니 현실을 고려해서 멋진 소설들을 앞으로도 계속 써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는 반대로 평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군대 휴가기간에 나와서 사고 싶은 책은 독도왜란 하나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휴가기간에 독도왜란을 보면
서 즐거웠습니다.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저와 같이 김경진 작가님 소설책에 기대를 많이 하고 진심으로 열심히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독자들도 많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 주시고 화이팅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독도왜란 재밌게 봤습니다. [4]  은닉하수 2008/11/10 1203 0
92     다양한 관심분야 요구에 대한 문화상품 제작자의... [4]  김경진 2008/11/10 1249 0
91   독도왜란 읽고 질문... [3]  wlfans 2008/10/26 1338 0
90   해전갤 눈팅하다가 본건데 맞는 말인가요??? [3]  ㅡ,.ㅡ 2008/10/16 2235 0
89   독도왜란을 막 다 읽고서... [4]  싸울아비 2008/10/16 1518 0
88   드디어 독도왜란!!! [1]  이종협 2008/10/14 1169 0
87   드디어~~~!!! 이제야~~!!!! [2]  이윤식 2008/10/14 1057 0
86   가난한 대학생이 거금 2만원을 들여 독도왜란1,2... [3]  구근모 2008/10/11 1438 0
85   샀습니다. 독도왜란 [1]  강래곤 2008/10/09 1278 0
84   제3차세계대전 2부, 제2차 한국전쟁 2부 출판... [1]  김형재 2008/10/02 1519 0
83   독도왜란 2권 오타 발견 [3]  김형재 2008/10/02 1308 0
82   신작 출간 축하드립니다. [1]  하늘이 2008/09/30 1061 0
81   독도왜란 서점에 진열된거 바로 샀습니다. [2]  곽재욱 2008/09/30 1224 0
80   독도왜란 출간 축하합니다! [1]  유준안 2008/09/30 1302 0
79   김경진,윤민혁,안병도님 고생많으셨습니다. 바로 ... [1]  이춘익 2008/09/29 1083 0

[1][2][3][4] 5 [6][7][8][9][10]..[11] [다음 10개]
 

Copyright 1999-2019 Zeroboard / skin by z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