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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왜란, 동해, 남해에 대한 독자 감상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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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상	(2003-12-28 08:11:45, Hit : 1483, Vote : 0)

소설 <남해>에 나오는 이재원 하사 처럼...........!

소설 <남해>에 나오는 이재원 하사 처럼 자신의 가족들 정치학 박사 출신의 국회의원으로 위선적인 정치인의 모습을 하고 있는 아버지와 아버지 빽을 믿고 놀기만 하는 형이 싫어서 해군에 부사관으로 지원해서 입대를 한 후에 나대용함의 기관사로 일하면서 군복무를 하고 있는데.......!
이재원 하사 처럼 자신의 가족들이 싫어서 군대에 입대를 하고 군대를 자신이 싫어 하는 가족들을 피할 수가 있는 피난처로 생각하는 사람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그런 아버지와 형에게서 어떻게 올바른 생각을 가진 동생이 있다는 것이 참으로 신기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소설<동해>에서 장문휴함에 끝 까지 남아서 자침을 해서 침몰된 장문휴함과 함께 최후를 맞이한 부함장 진종훈 소령과 음탐장 강인현 대위는 한국해군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아까운 인물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볼 때 우리 대한민국 해군이 대양해군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진종훈 소령과 강인현 대위와 같은 유능한 해군장교가 많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