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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친위대(2003-02-01 07:41:50, Hit : 2958, Vote : 8
 <세 번째 세계 전쟁.제58화> -한국군 괌 습격사건 과 서서히 드러나는 사실-

<세 번째 세계 전쟁.제58화> -한국군 괌 습격사건 과 서서히 드러나는 사실-

*이 소설은 지리와 서술, 내용 상 사실이 아닙니다. 그리고 실제 군대나 병기가 다르거나 새로 설정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또 이 소설은 어떤 소설의 자료들을 참고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2014년 9월 2일 이집트-리비아 국경 한국군 주둔지.

“아... 아니... 이렇게 커다란 물건이 본국에서 왔다니... 게다가 고물을...”

김호수 준장은 이미 퇴역한 한국군 전투 장비인 ‘어네스트 존’ 단거리 비유도 미사일 4대가 그의 앞에 서있었다. 그리고 또 K-55 자주포 7대와 KH-179야포 10대도 있었다. 이 병력들은 약 10여일 전에 본국에서 시베리아 열차 편으로 지원으로 보낸 병력이었다. 천마 미사일도 4대 있었다.

“이거... 도대체 저것들을 이용해서 뭘 하라는 거야? 어네스트 존을 이용해서... 대 빵 큰 미사일로 움직이는 전차를 작살내라는 이야기여?”

김호수 준장은 불만스러운 얼굴로 말하였다. 윤가람 대령이 손으로 어디론가 가리켰다.

“각하! 저기 웬 대포동 1호가...”

‘대포동 1’호를 보자 김호수 준장은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는 기겁하였다.

“보... 본국에서 저렇게 커다란 무기를... 게다가 'AAV7A1' 상륙 장갑차까지 있군...”

대규모의 기계화 지원 병력을 보자 김호수 준장과 윤가람 대령, 여러 장교들은 놀랄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저 것들을 어디에 쓸지... 생각이 나질 않았었다. 어네스트 존으로 건물을 공격하면 좋지만 사막이라 중요한 건물은 별로 보이지 않았다. 카이로를 공격 할 때라면 몰라도...

2014년 9월3일 미국 태평양 괌 미 공군 앤더슨기지 근처 해안.

근처 해안에 한국 해병대 소속의 ‘AAV7A1'장갑차 25대가 해안으로 점점 다가오고 있었다. 경계를 서고 있었던 미군 초병 몇 명이 M16소총을 급히 발사하였으나 장갑차 승무원이 급히 소음 권총을 발사하여 미군 초병들을 제거하였다. 제거 하고는 바다 속으로 숨겼다. 상륙정은 해안에 상륙하고는 상륙정의 문이 열리며 알 수 없는 군인들이 K-1기관단총과 AK-47소총을 들고 나왔다.

“날래 당장 양키들 기지를 기습할 준비를 하시라 요!”

그들은 바로 한국 해병대와 구 북한군 소속 괴력의 특수부대원들이었다. 수륙양용 장갑차들이 여기로 쉽게 들어온 까닭은 한국 해군이 대형 유조선을 중립국 상선으로 위장하여 그 선박에 007영화 같이 장갑차를 실어 여기까지 보낸 것이었다.

(작가 주:007영화를 보면(무슨 편인지는 모르지만...) 잠수함을 거대 유조선에 싣는 장면이 나온다. 이 작가가 그것을 바탕으로 이런 황당한 생각을 하였으니 많은 양해를 바란다)

해병대원들과 북한군 특수부대원들은 열화상기로 여기저기를 쳐다보았다. 7명의 미군으로 이루어진 정찰조가 보이자 엄폐물에 몰래 숨어 교전을 벌일 준비를 하였다. 또 보이지 않는 곳에 박격포를 설치하였다. 정찰조가 다가오자 일제히 발사하였다.

투타타타타타타타타!

“으악! 적군이다!”

미군들은 갑작스러운 한국군의 공격에 줄줄이 허무하게 총을 맞고 당하였다. 다행히 미군 한명이 겨우 살아 기지 쪽으로 달려갔다. 몇 분 뒤에 기지와 기지근처 해안에 알람이 울렸다. 알람이 울리자 특수부대는 무기들을 챙기고는 장갑차를 타고 기지로 향하였다. 가는 곳마다 미군 초병들이 막으려 하였지만 장갑차의 기관포 공격에 당하였다.

투타타타타타타타타타타!

“막어! 적 장갑차 부대다!”

미군 초병들은 한국군 장갑차 부대를 막기 위하여 흙 포대를 쌓고 참호를 만들어 길 여기저기를 막고 있었다. 중화기도 같이 갖추었다.

2014년 9월3일 미국 태평양 괌 앤더슨기지 근처 시내.

장갑차들이 빠른 속도로 시내에 진입하자 미리 준비를 한 미군 초병들은 참호에 대전차 기관총과 무반동총, 박격포, 대전차 병기 등으로 장갑차들의 진입을 막기 위해 한국군 장갑차에 무자비한 공격을 감행하였다. 그러자 장갑차들은 미군의 공격에 흩어졌다.

“젠장! 양키 놈들... 우리 한국군 병력들은 전부 장갑차 밖으로 내려간다!”

한국군 병사들은 수륙양용 장갑차에서 내려 엄폐물을 찾아 도망쳤다. 장갑차 안에 있는 탄약이나 수류탄, 식량 따위의 군수물자를 장갑차에서 끌어내었다. 엄폐물에 자리를 잡은 한국군 병사들은 미군 초병들과 총격전을 벌였다.

투타타타타타타타타타타타타타타!

“적 전력이 생각보다 강합니다! 어떻게 합니까, 대위님!”

“모르겠다! 젠장 할! 적군에게는 박격포와 무반동총, 대전차 무기가 있다. 젠장! 장갑차 한대가 격파 당했다!”

수륙양용 장갑차 1대가 미군 대전차 미사일에 격파를 당하였다. 그러자 장교는 육두문자를 퍼 부으며 기관총을 미군을 향하여 무자비하게 발사 하였다.

“너희들! 너희가 그러고도 귀신 잡는 해병대냐? 북한 애들은 잘 싸우는데 언제까지 숨고 있을 꺼 야? 조금만 더 가면 미군 기지니까 당장 나가서 저 양키들을 때려잡아!”

-알겠습니다, 대위님! 분대 병력은 모두 돌격!

분대장이 자신에게 속한 분대 병력들에게 돌격명령을 내렸다. 그러자 분대 병력은 일제히 엄폐물에서 나와 돌격하였다. 한편 북한 출신 특수부대원들은 몸 빵으로 미군 참호로 돌격하였다. 북한 특수부대원들은 총을 발사할 때마다 백발백중을 하였다. 그러나 참호를 함락하지는 못하였다.

“와아! 아! 아! 아!”

한국 해병대원들은 일제히 K-2소총을 들고 참호로 돌격하였다. 병사 한명이 미군 참호를 향하여 수류탄을 던졌다. 그러자 수류탄은 미군 참호로 떨어져 터졌다. 그리고는 그 곳에 같이 있던 포탄과 수류탄, 대전차 미사일도 같이 터져 연쇄 폭발을 일으켰다.

“미제 놈들 참호가 터졌음 메 대위 동무!”

북한군 출신 특수부대원 한명은 연쇄 폭발하는 장면을 보고는 기뻐하였다. 또 다른 곳에 숨어있던 병사들도 일제히 나와 미군 참호를 점령하였다. 결국 한국 해병대와 북한 특수부대는 결국 폐허가 된 미국군 참호를 점령하였다. 점령을 하고 나서는 무기를 노획하고 수륙양용 장갑차에 올라탔다.

2014년 9월3일 미국 태평양 괌 앤더슨기지 정문.

한국군 수륙양용 장갑차는 미군 초병들이 주둔해 있는 초소 2개를 공격하였다. 미군 초병 7명은 M16소총과 수류탄으로 저항하였으나 단숨에 점령당하였다. 하늘에는 미 공군 전투기인 F-22전투기 1대가 정찰을 하고 있었다.

“젠장 할! 저 미제 공군 간나 XX... 어떻합네까?”

북한군 특수부대원 한명이 AK-47소총을 전투기를 향하여 조준하면서 불만에 가득 찬 목소리로 말하였다. 그 대원은 F-22전투기를 격추시키면 좋겠지만 고도로 비행을 하고 있었고 한국군에게 지금 대공미사일이 없었다.

탕!

특수부대원은 방아쇠를 당겨 AK-47소총을 F-22전투기를 향하여 발사하였다. 그리고는 방아쇠를 계속 당겼다. 엄청난 양의 총알들은 미군 F-22전투기 연료탱크 쪽으로 날아갔다.

드르르르르르륵!

펑!

F-22전투기는 엄청난 굉음을 내며 공중에서 폭발하였다. 그러자 한국군 병사들과 북한 특수부대원들은 놀라하는 눈치를 보였다. 소총으로 비행기를 격추시킨다는 것은 불가능 하지만 격추를 시킨 것이 황당하고 신기해 보였다.

“헐... 소총으로 비행기를.. 격추시키는 놈은 처음 보는군...”

해병대 병사 한명은 감탄사를 자아내었다. 갑자기 전방에서 미군 병사 200여명의 떼거지로 왔었다. 그러자 한국군 병사들은 급히 비행장 바닥에 엎드렸다.

“젠장! 양키들이다! 미제 놈들이다!”

특수부대원 한명이 AK-47소총을 들고 돌격하였다. 그리고는 눈 깜짝할 사이에 미군 12명을 사살하였다. 빗나간 총알은 없었다. 해병대 병사들은 수류탄을 꺼내 미군을 향하여 던졌다. 그러자 수류탄이 터지며 미군 30여명이 자빠졌다.

“으악! 수류탄 공격이다!”

또 수류탄을 투척하였다. 그러자 미군 70여명이 또 수류탄에 의하며 산화하였다. 수류탄을 투척하고 나서는 미군을 향하여 무자비하게 사살하였다. 북한군 특수부대원들은 갑자기 소총을 버리고 미군을 향하여 돌격하였다. 해병대 대원들은 그 모습을 보고는 황당해 하였다. 북한 특수부대원들은 미군을 향하여 발차기 공격을 감행하였다.

“미제 놈들아! 이 발차기 맛이나 봐라!”

“헉... 총을 들고 있는 미군에게 그냥 돌격하네... 야! 우리도 소총을 버리고 저 놈들하고 맞 짱 뜬다!”

북한 특수부대의 태권도 실력이 부러운 해병대 어느 장교는 소대원들에게 소총을 버리고 싸우자고 하였다. 해병대원들도 정예부대답게 화려한 무술을 펼치며 미군을 공격하였다. 소총을 발사하는 것 외에는 무술을 못하는 미군들은 한국군 해병대와 북한 특수부대에 당하였다.

“오우 마이 갓! 하느님이시여... 저들에게 저주를...”

미군장교 한명이 소리를 질러 한국군인들에게 저주를 내려달라고 하였지만 저주가 내려지지 않았다. 이 소설은 판타지 소설이 아니니까... 한국군의 태권도 실력에 미군 병사들은 불구가 되거나 전사, 또는 포로가 되었다. 의기양양해진 한국군 병사들은 다시 K-2, AK-47소총을 들고 기지를 유린하기 시작하였다. 한국군은 결국 앤더슨 공군기지를 장악하게 된다.

2014년 9월3일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인천 국제공항.

덥수룩한 하얀색과 검정색이 섞인 수염, 흰 옷, 터번, 무서운 얼굴의 사나이와 그 사나이의 수행원인 듯 한 사람 7명이 인천 국제공항 세관에서 검색 받고 있었다. 갑자기 세관의 여자 직원이 비명을 질렀다. 그리고는...

“으악! 테러리스트 오사마 빈라덴이다!”

사나이와 그 사나이의 수행원들은 더 깜짝 놀랐다. 남자 직원은 가방에 무기가 없자 그냥 통과시켰다. 여자 직원이 비명을 지를 수밖에 없던 사나이는 9.11 테러를 지휘하였던 테러단체 ‘알 카이다’의 두목 오사마 빈라덴이었다. 빈 라덴이 한국에 온 이유는 아마 테러를 하려는 이유는 아니고... 빈 라덴과 그의 수행원들은 택시를 3대를 잡아 청와대로 가자고 하였다.

2014년 9월3일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청와대.

이경섭 대통령은 한국 해병대와 북한 특수부대가 미국 괌의 앤더슨기지를 기습하였다는 말에 기뻐하였다. 청와대에서 그것 때문에 내내 웃음소리가 들렸다. 갑자기 비서가 문을 열고 들어왔었다.

“각하. 청와대 정문에서 오사마 빈라덴이라는 자가 자신을 들여보내 달라고...”

이경섭 대통령은 비서의 말에 오사마 빈라덴이라는 사람에 대하여 생각을 하였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쟁이 끝나고 한국 국민들은 오사마 빈라덴이라는 테러리스트의 이름을 잃어 버린지 오래였다.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오사마 빈라덴이 미군에게 사살 당했거나 자살을 했을 것이라 생각 하였지만 사실 빈 라덴은 이라크로 도망가서 전 세계의 테러 단체들을 지휘, 지원하고 있었다. 놀란 이경섭은 오사마 빈라덴을 들여보내라고 하였다. 단 경호원도 같이 들여보내라고 하였다.

“내 생애 황당한 일이 벌어졌군... 빈 라덴이라니...”

오사마 빈라덴은 청와대로 들어왔다. 이경섭은 빈 라덴을 경계하는 눈길로 보았다. 빈 라덴도 마찬가지였다. 이경섭은 잠시 침묵을 지키다가 입을 열었다.

“뭐 하러 오셨소? 테러? 테러를 지원해 달라고?”

“그건 아닙니다... 사실 전에 귀국, 미국이 중국과 싸우신 것 기억 하시겠지요? 그 중국전쟁...”

빈 라덴의 말에 이경섭은 순간 중국에서 죽어간 젊은이들이 생각났었다. 멋진 청춘도 못 보낸 젊은이들의 원혼을...

“그렇소...내가 그 때 당시 한국군 대령으로 참전 했었지요...”

“그렇군요... 사실 그 전쟁은 저희 알 카이다가 잘못 하면 해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중국과 타이완을 같이 싸우게 하여 미국군을 아프가니스탄에서 몰아내기 위하여 이런 짓을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그건 몇 년 안 갔고... 2005년에 미국이 아프간을 침공하여 3달 만에 점령을 하고는 제가 부하들과 테러 계획도를 가지고 몰래 이라크로 밀입국 하였습니다. 다행이 이란 정부 덕분에 몰래 이라크로 망명을 갈수 있었습니다.”

이경섭은 빈 라덴의 말에 놀라기만 하였다. 빈 라덴이 ‘알 카이다’라는 조직 때문에 중국과 타이완이 한판 붙게 만들고 결국에는 미국, 한국이 참여하는 국제 국지전을 만든 것이었다.

(작가 왈:작가가 꾸며냈다고 생각 하시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이 것은 아시아 전쟁(1부편) 프롤로그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빈 라덴은 계속 입을 열고 말하였다.

“사실 여기까지 이 사실을 알리러 온 이유는 미국의 CIA가 이 사실을 감청해서 일 것 같소. 그건 그렇고... 당신네 나라가 미국과 싸운다고 해서 우리 단원들은 대규모로 입국시켜 당신네 나라를 도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입국을 하면 우리 알 카이다의 비밀기지와 훈련장, 숙소 등을 마련해 주십쇼! 폭탄이나 그런 것도...

이경섭은 침묵을 하였다. 그리고는 주먹으로 책상을 치며 말하였다.

“좋소! 만약 테러를 하고 싶다면 미국에 가서 맘 것 하시오! 단! 란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 자폭테러는 금지오! 내가 제일 싫어하는 범죄는 자폭테러니...”

“아... 알겠소...”

빈 라덴은 이경섭의 말에 땀을 뻘뻘 흘렸다.

2014년 9월8일 영국 스코틀랜드 북부 어느 도시.

유로군의 보병 병력과 영국군의 보병 병력이 싸우고 있었다. 영국군 800여명은 자신들의 두 배 정도는 되는 유로 보병부대와 싸우고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하나하나씩 유로군의 총탄에 쓰러졌다. 그 병사들을 지휘하는 ‘다임러 제임스’ 중령은 갑자기 백기를 들었다. 그러자 치열하던 전투는 끝났다.

“우리 영국군은 무조건 유로군에 항복한다! 단! 우리를 포로로 신사적인 대우를 해 준다면 어차피 항복을 할 수 있다!”

제임스 중령은 유로군을 향하여 독일어로 이렇게 소리를 질렀다. 한편 그 곳에 끼어있었던 제임스 버랄티드는 몇 몇 병사를 이끌고 자신의 상관인 다임러 제임스 중령 몰래 어디론가 도망을 쳤다. 그러나 그것은 레지스탕스의 시작일 뿐이었다. 브리튼 레지스탕스...

2014년 9월11일 리비아 베이다 한국군 사령부.

수만 명의 한국군 예비역들이 열을 맞추어 서 있었다. 예비역 하면 군기가 빠진 집단(작가 왈:대한민국 예비역의 명예를 실추 시킬 생각은 없습니다) 집단으로 생각하시겠지만 막상 전장에 나가면 자신의 축적된 기술과 여러 전법, 전술, 사격술을 구사하며 잘 싸운다. 그러나 군대를 다니지 않은 예비역들은 유격 훈련이나 마일지 훈련을 받아본 적이 없어 실제 전장에 나가면 전투력이 0점 정도는 된다. 여자 연예인이라면 더 심하였다.

“단결!”

2개 사단 정도 병력의 예비역 사령관인 윤재혁 준장이 김호수 준장 앞에서 경례를 하였다. 그리고는 윤재혁 준장은 뭐라고 말 하였었다.

“북아프리카군단 사령관 각하! 당신은 소장으로 진급 하였고 급히 본국으로 되돌아오시기 바랍니다! 준장님은 뭐 군사반란죄나 군법과는 별로 관련이 없고 말입니다... 아마 이경섭 대통령 각하께서 아주 중요한 사안이 있다고 되돌아오시라는 명령이 있습니다. 이 시간부로 한국군 북아프리카 군단 사령관은 김호수 소장에서 윤재혁 준장으로 바뀝니다, 북아프리카 군단 사령관의 부관은 윤가람 대령에서 다른 사람으로 바뀝니다! 윤가람 대령은 이 시간부로 준장으로 진급하며 김호수 소장과 같이 본국으로 돌아가 주십시오! 단결!”

김호수 소장은 순간 황당하였다. 소장으로 진급한 것 까지는 좋은데 본국으로 되돌아오라는 것이었다. 김호수 소장 자신이 군사반란이나 미국군에 항복 같은 것은 별로 생각하지 못하였다. 김호수 소장은 사령부로 가서 노트북 컴퓨터와 여러 음악 음반, 사진, 옷, 세변 도구 등을 챙겨 지프에 실었다. 윤가람 준장도 여러 가지 개인 물건들을 가방에 넣어 지프에 실었다.

“단결!”

윤재혁 예비역 준장은 김호수 준장을 향하여 경례를 하였다. 지프에 올라탄 윤가람 준장과 김호수 소장은 쓸쓸이 사막 한 가운데의 고속도로를 지나며 트리폴리의 항구로 향하였다.

2014년 9월11일 미국 뉴욕 쌍둥이빌딩 자리.

2001년 9월11일 당시 여객기 자폭 테러로 무너진 세계무역센터 자리에는 가우디(이미 죽은 유명 건축 설계사다)가 19세기 후나 20세기 초에 설계한 빌딩이 떡 하니 하고 서 있었다. 건물 주위에 마천루 빛을 바래는 놓인 건물과는 다르게 가우디가 설계한 건물과 엄청난 대조를 보이고 있었다. 세계무역센터 앞에는 디즈레일리 대통령과 많은 청중들이 있었다. 코트를 입은 디즈레일리 대통령은 단상에 올라가 연설을 하였다.

“오늘은... 911 테러라는 범죄가 일어난 지 13주년 되는 날입니다. 지금 우리 미 아메리칸 합중국군은 더러운 침략자들과 싸우고 있습니다. 침략자 놈들은 지금 세계 각지에서 민간인들을 향하여 테러를 하고 또는 민족 대 학살이라는 짓을 하고 있습니다.”

디즈레일리 대통령이 하고 있는 말은 사실 거짓이었다. 한국이나 유로, 러시아 등의 동맹국들은 전쟁 중이라지만 나치 독일같이 어느 민족을 대학살 하는 끔찍한 만행을 저지르지 않았다. 그리고 전쟁 당사국에 사는 미국인들은 평소와 다르지 않게 자신의 집에서 잘 살고 있었다. 디즈레일리 대통령은 사실 나치주의자나 다름이 없었다. 공화당 대통령 후보였지만... 디즈레일리는 전쟁이 일어나자마자 한국인, 러시아인, 중국인, 일본인, 흑인 등을 대규모로 잡아 더러운 강제 수용소에 집어넣었다. 그리고는 1950~60년대 당시같이 인종차별을 하여 흑인이 식당이나 수영장 등의 공공장소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였다. 최근 디즈레일리는 민족 차별적인 정책을 펴서 많은 지역에서 폭동이나 시위가 일어났다. 그러나 그 폭동들을 잔인하게 진압하였다.

“그런 민족들을 우리가 혼내주고 이 세계를 평화로운 곳으로 가꾸어 나가야 될 것입니다.”

그러자 사람들에게 엄청난 야유가 쏟아져 나갔다.

2014년 9월16일 러시아 시베리아 철도편 우랄산맥 부근 기차 안.

기차에는 제복을 입은 동양인 두 명이 있었다. 그들은 바로 한국군 장군 김호수 소장과 윤가람 준장이었다. 김호수 소장과 윤가람 준장 말고 수행원 몇 명도 있었다. 그들은 러시아인 여자 수행원들이었다. 김호수 소장은 헤드폰으로 무언가를 듣고 있었다.

-이것 봐 나를 한번 찾아봐 나 지금 예쁘다고 말해봐...

윤가람 준장은 헤드폰에 들리는 노랫소리가 거슬려 김호수 소장에게 말을 걸었다.

“소장님! 무슨 노랩니까? 옛날 노래인 듯한데... 어? 이건... 핑클의... ‘내 남자친구에게’... 이런 노래를 들으시다니... 무슨 미성년이...”

갑자기 윤가람 준장은 화가 나는 말투로 계속 말하였다.

“그깟 미성년들이 무슨 어른들 하는 것 가지고... 소장님 이런 거 듣지 마십쇼! 귀에 거슬립니다! 미성년들이 무슨 자기를 가지라는 무슨... 저질적인...”

김호수 소장은 놀라 헤드폰을 끄고는 벗었다.

“어? 어? 뭐... 이게 저질적이라니... 나는 저질적으로 들리지 않는데? 10년이 들었든 말든... 난 그냥 듣기 좋은데... 가요 듣는게 뭐 어떤가? 그럼 군가라도 들을까? 아니면 여군 예비군가?”

윤가람 준장은 입을 꾹 다물었다. 김호수 준장은 황당해하는 모습으로 윤가람 준장을 뚫어지게 찾아볼 뿐이었다. 그리고는 화를 내었다.

“이봐! 자네 전략, 전술 그런 천부적인 소질, 또는 사람을 너그러이 대해주는 것 까지는 좋았네... 그렇지만 화나서... 내가 가요를 듣는 게 뭐 어쨌단 이야기인가? 라라라가 느끼하다고? 그리고 내 남자친구에게가 저질적이라니... 그러면 내 여자친구에게라고 제목 바꾸고 가사를 갈아버리면 될 것 아닌가? 이상한 사람이군...”

김호수 소장은 화를 내고는 헤드폰의 노래를 다시 들었다. 윤가람 준장은 객실 밖으로 나가 열차 밖의 푸르게 펼쳐진 시베리아의 눈 쌓인 숲을 보았다.

*작가의 말:이 소설에서의 문제점이나 바라는 점을 메일로 보내 주십시오! 그럼 고맙겠습니다. 그러면 제 소설에 반영 될 것입니다.

*연합군:미국, 영국, 호주,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이집트, 터키, 뉴질랜드, 타이, 브라질, 파나마, 멕시코, 남아프리카 공화국.

*U.K.R.E군사 협력기구:유럽, 한국, 러시아, 중국, 리비아, 이란, 이라크, 인도, 아르헨티나, 독립국가연합 가입 국가들.

*여군 예비 군가:여군 예비 군가는 2008년에 여자 예비군이 창설되고 만들어진 군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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