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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소설 공동 연재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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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형(2004-03-20 16:56:40, Hit : 1833, Vote : 2
 韓國內戰 1편 생애 마지막고백 (1)

2009년 11월 11일 9:10 의정부시 신곡고등학교 2-11반

“ 오~! 최인서~~! 드디어 고백하는거야~?”
“ 이야~! 쟤네 보면서 얼마나 답답했는데 이제야 하다니...... ”
“ 사궈라~~!!  사궈라~~!!”
0교시 수업이 끝나기 무섭게 최인서는 조재경에게 갔다. 오늘은 친구들끼리, 빼빼로를 주고받는 빼빼로 데이이다. 물론 고백도 하는날이다. 거기다가 2년동안 뒤에서 바라보기만하다 드디어 고백하는 최인서를 조재경은 바라보았다. 볼주변에 있는 주근깨 만 없으면 좋았을 것을...... 다행이도 현대기술로는 주근깨를 빼면 되는 것 이였다. 그래도 이직인가보다. 그얘는 조재경에게 고백은커녕 고개를 저쪽으로 돌리고 있었다. 그러다가. 기다려온 말이 드디어 나왔다.

“ 저..... 저..... 있잖아........”

고등학생치고는 너무나도 소극적이였다. 그리고 너무나도 사랑에 대해서 몰랐다. 그러나 너무나도 그마음이 따스한 것이라는 것은 조재경은 잘 알고 있었다. 5달전 인가? 사랑하던 3학년 오빠에게 거절당하고 조재경에게 온 것은 다름아닌 같은 동아리인 최인서였다. 그때부터 늦었지만, 최인서의 마음을 조금씩 알게 되었고, 그에게 마음이 가고있다는 것을 느꼇다. 그리고 고백을 기다렸다. 이제야 하는 것이다. 다른 다른얘들이라면, 빨리 하라고 성화를 부렸겠지만. 조재경은 이번만은 제발 사랑을 이루고 싶었다. 아니 이뤄져야한다.

“ 그렇니까........  그렇니까있지..........”

‘제발말해줘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아 정말 오랬동안 기다렸는데.......’

“내가 할말....... 편지에 써놓았어, 잃어봐.”

아...... 말로 직접 듣고 싶었는데, 어쩔수없다. 그래도 분명 고백하는 글이 들어있을게 분명했다. 누구처럼 수능핑계, 부모님 반대 핑계, 그리고 음악학원 핑계는 없을 것이다. 드디어 사랑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2009년 11월 11일 13: 20 신곡고등학교 앞

집으로 돌아오면서, 최인서가 준 선물상자를 보고 또 보았다. 그리고 볼때마다 점점 표정이 밝아졌다. 원래 뽀사시한 조재경의 얼굴은 오늘따라, 빨개져 가고 있었다. 다행이 토요일인지라, 보충과 야자는 없었다. 여태까지 정부가 가장잘한 것이 바로 토요일 보충수업 폐지였다고 조재경은 생각했다.
“ 야~! 그만 좀 웃어라. 옆에있는 나는 얼마나 옆구리 시리겠냐?”

오늘도 옆에 있는 단짝친구 선희가 꼬장이다. 분명 이름에 착할선자가 들어가는데 맨날 자기에게만 꼬장이다라고 조재경은 생각했다. 하지만 너무나도 오랬동안 사귄친구, 한마디로 소꼽친구에서 단짝친구까지 합쳐져서 엄청나게 중요한 친구였다.

“ 부러우면 너도 남자친구 사귀던가......”

“지금 너 얼굴 예쁘다고 째는거야? 썅~! 내가 얼굴만 조금 예뻤다면......”

“그런데 너 얼굴 타령하기 전에 살 좀빼~!!. 매롱이다~! 이 밥순아~!!”

“뭐~! 어쭈구리~! 너 거기않서?”

둘은 그들이 가는 방향으로 서로 잡고 도망치는 놀이를 시작하였고, 조재경의 표정은 어느때보다 밝았다.

2009년 11월 11일 14: 14 의정부시 신곡동 조재경의 집

“ 다녀왔습니다~!”

“ 어 우리 아름다운 딸 다녀왔니?”

“엄마~ 나 학교에서 어떤 일 있었는지 알아?”

“ 어.......  글쎄? 아마 선물 받았거나, 고백 받았겠지?”

“역시 우리엄마는 나에 대해 모르는게 없다니까...... 그런데 오빠는?”

“3시간째 자기방에서 꼼짝도 안하고 있단다. 도대체 언제쯤 취업을 할지.......”

2009년 한국은 드디어(?) 청년실업자가 무려 70만명을 돌파하였다. 5년전에는 이태백이라는 말도 유행하기도 했지만. 요새는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서울역’이라는 농담도 생기기 시작하였다. 분명이 사회시간에서는 언젠가는 청년실업자가 팍 줄 거라고 설명하지만 국가 정책이 바뀌지 않는 이상은 일자리라는 것이 생길 리가 없었다. 그리고 텔레토비들이 노는 정치판에서는 자신들이 이익만을 챙길 뿐 국민들을 생각한 적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조재경이였다. 옷도 갈아입지 않고 오빠방에 한번 들어가 보았다. 역시 오빠답게 신문을 읽고 있었다. 오빠는 취미도 많아서, 스포츠부분, 정치부분, 경제부분을 나누어 보는 버릇이 있었다. 대충 큰 글씨로 보이는 것은
‘ 한국축구 일본 초토화! 스코어 3:0’

‘북한 사정거리 2만 4000KM 대포동3호 개발’

‘권상우, 사진작가와 열애설 “말도 안되요~!’

을 제외하고는 그리 좋은 기사가 없었다. 그리고 오빠가 열심히 읽고 있던 경제부분은 못보았다.
“ 오빠? 경제 좋아진데?”

“ 아이고 깜짝이야~! 왔으면 말을 하던가, 아니다. 경제는 커녕......”

조재경은 오빠가 안타까웠다. 고등학교나 중학교에서 전교에서 50위권에서 놀았고, 대학도, 서울의 4년제 대학도 나왔다. 그리 연고대 정도는 아니 였지만, 그리고 아빠의 권유로 유전공학과를 나와서, 연구원을 취업은 될 것 같았지만, 아직 공과계열의 학생들은 정말 아직 사회에서 멸시아닌 멸시를 받아야했다.

“ 오빠........”

“어? 왜 재경아?”

“ 아니다. 힘내라고.......”

“ 그래 너도 나처럼 되지 않게 힘내라,”

2009년 11월 18:15 서울 어딘가

‘내가 한 결정이 옳은 것일까? 아냐. 내가 아니여도 바꿔야돼, 우리나라를 위해서, 우리나라를 위해서, 더 이상은 돈놀음이나 하는 정치가에게는 맡일 수 없어, 움직여야해, 그런데, 조재경은, 내생에 첫사랑, 그리고 마지막 사랑, 그 얘는 어떻하지? 내가 떠나면...... 내가 떠나면...... 안돼, 마음 약해지면 안돼, 나라를 위해서, 오직 나라를 위해서.....’

이렇게 생각하는 최인서는 옛날에 처음 조재경을 보았을 때를 떠올렸다.

...............................

최인서는 원래 책에 미친인간이라 볼 수밖에 없는 학생이였다. 오로지 공부, 엄마가 하라는 공부만하였고, 그리고 그렇게 공부하면 대가를 받을 거라고, 그리고 여러 가지 세상에서 가장 가치있다고 생각되는 책들을 읽기 시작하였다. 논어부터 맹자. 구약신서, 성경, 춘추, 등등 심지어 코란까지 통달하였고, 이제는 더 이상 볼 것도 없다고 생각할만한데 엄청나게 공부에 매달렷다. 그러나 최인서의 공부는 무조건 교과서 외우는 공부가 아니였다. 한마디로 어떤이가 말하는 깨달음이라고 할까? 그리고 알게 되었다. 이 세상이 무엇이 잘못되었고, 무엇이 이렇게 만든 것인지를, 바로 나라를 다스린다고 흔히 말하는 정치가들, 그래서 그들을 바꾸기 위해 어떤 일을 할지 생각하였고, 결국에 이일을 계획하게 된 것이다. 최인서는 고등학교 때 처음 들어 왔을 때 인터넷에서 만난친구들을 제외하고는 학교에서 왕따였다. 사랑도, 우정도 몰랐다. 그만큼 친구들과 얘기하는 것을 잘 하지 못했다. 하지만 조재경은 달랏다. 중학교, 고등학교 들어서 최초로 자신에게 말을 걸어준 사람, 동아리에 가입하라고 일부러 접근한 것일지도 모르겟지만, 처음으로 말을 걸어준 그녀는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그러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우선 동아리에 들어갔다. 동아리는 일명‘역사토론회’ 역사를 연구하는 동아리였다. 다행히도 공부를 잘하는 최인서였기 때문에 역사는 한 마리도 너무 쉬운 것이였다. 그리고 동아리 활동으로 인해 내성적인  성격도 좋아지고 특히 조재경과 친해질 수도 있어서 좋았다. 아마도 그때부터 좋아했던 것 같다. 가끔 말을 조리있게 잘하는 조재경과 함께 역사에 대해 침튀기게 역사토론을 한적도 있고, 서로 잘못된 부분도 고쳐주었다. 그렇게 친하게 지네다가. 드디어 최인서는 고백하기로 결심하고 조재경에게 갔으나,
조재경은 그날 그 3학년 선배에게 고백을 하였다. 고백하는 순간에도 행복해 하는 모습.......
너무 가슴이 아팠다. 나도 그녀에게 사랑을 줄 수 있는데, 이렇게 잊어야하다니, 그날부터 동아리에서 조재경과 말싸움을 피했고, 학교에서도 조재경을 피했다. 하지만 운명은 최인서편이였다. 조재경이 그 3학년에게 차였다는 소문이 장안에 퍼졌고, 덕분에 조재경의 아픔을 알고 다가 갈 수도 있었다. 내성적인 성격에 쪽팔렷을 지도 모르겟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조재경의 아픔을 치료하는 것이지 자신의 자존심이 아니였다. 그 덕분에 둘은 더욱더 친해졋고, 그 우정은 사랑으로, 그리고 조재경은 최인서에게 마음이 갔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계획했던 투쟁은 드디어 시작하게 되었고, 오늘은 생애 마지막으로 그녀에게 고백하려고 했다. 다행히 자신의 마지막은 조재경과 함께할수 있겟다는 생각이 들어서 행복했다. 그리고 너무 미안했다. 나로 인해 상처 받을 텐데, 나라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그리고 만약에 인터넷으로 만난 여상스님이 말씀하신 것이 맞다면......

차안에 있던 최인서의 핸드폰에는 전화가 걸려왔다. 그리고 전화번호 발신기에는 이렇게 쓰여져 있었다. ‘최윤희 010-123-XXXX)

“ 어 나다 ”

“두목 작전 45분전인데 괜찮아?”

분명 여자의 목소리였다, 그리고 두목이라는 것이 무슨소리인가?

“물론이지, 아 그리고 이거 잘못되는 것은 없겠지?”

“당연히 오씨아저씨가 만든 것이니까, 걱정하지 마시오, 그리고 누구더라 이름이???  조........ 아 맞다 조재경!”

“그래 조재경, 지난번에 부탁한 거 안 잊었지?”

“으음......  꼭 이래야 해? 지금이라도 그만 두는게 어때? 다음기회도 있는.”

“무슨소리~! 몇 년을 기다렸는데!!”

평소에 최인서, 그의 목소리가 아니였다. 비장한 태도로 대답한 최인서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최윤희는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 그래 그래라...... 그얘는 내게 맡기라고...... 그런데 그 얘가 맞긴 맞은거야?”

“여상스님이 말씀하신 것이 맞다면...... 그리고 다른얘 소개 시키는 것도 잊지말고”

한심한놈, 동갑의 고등학교 2학년으로 구성된 조직에서 학교 다니는 놈은 두목이라는 작자이다. 다른 조직원들은 이번일을 제대로 하기위해 학교를 자퇴했다. 그리고 문제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안나왔다. 누군 남자친구 없어서 그러나? 이렇게 외치고싶었던 최윤희는 그냥 가만히 있엇다.

“ 다 나한테 맡겨, 그리고 성공해라!! 그리고 살아 돌아와....”

자살 테러리스트가 테러하고 살아남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 개지랄즐~! 살아 돌아가면 내란죄로 죽을껄?”

“그러시던가...”

“ 크........  크하하하하”

“하하하”

얼마 있으면 마지막 일텐데 이게 마지막으로 웃는 것인가? 나라를 위해 최인서는 그 자신의 모든 것을 버려야했다.

2009년 11월 11일 19: 26 조재경의 집

지금 상황을 눈꼽만큼도 알길이 없는 조재경은 다시 한번 최인서의 편지를 보고 또보았다(편지는 닭살 돋아서 생략~! 그리고 나 편지 보내서 고백했는데 차임. ㅜ,ㅜ) 표정은 정말 좋았다. 지나간 사랑 뒤에 다시 찾아온 사랑, 거기다가. 같은 동아리 아닌가? 그리고 그 얘는 달랐다. 아마 자신을 평생사랑하고도 남을, 절대 해어짐이라는 것은없었다. 이제 약속시간까지 1시간, 학교 앞에서 만나야 되니까 빨리 나가야 했다.
‘으음 사귀자고하면 뭐라고 말할까? 갑자기 기습키스하면 어떻하지? 아냐. 인서는 그런 일을 할 얘가 아니지...  그런데 왜 당하고 싶지? ㅋㅋㅋ



이정미 (2004-03-22 17:20:10)  
다시 시작하셨군요.
멋진작품 되시길바랍니다.
이동형 (2004-03-22 18:23:04)  
감솨 합니다. 최대한 잘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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