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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민규(2005-06-21 10:51:56, Hit : 2239, Vote : 2
 퓨리엘 월드 - 레드전쟁 설정(1)

1. 레드족 설정

본래 레드족 설정은 3개 마스터리스트(레드족을 통치하는 13명의 주인으로, 가이아나의 수하)와 뒤이은 2개 마스터리스트가 지구를 침공해 오는 것으로 설정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개정판에서는 마스터리스트가 총 8명으로 설정됩니다. 유라시아 5명, 아메리카 2명, 예비전력으로 1명. 또한 이 전력이 나눠서가 아니라 한꺼번에 투입됩니다.(각각 최소한 10억이니까 계산하면 식인종 80억이 되는 셈이지요. 물론 이것들은 계속 주변의 동물들을 흡수하여 개조하면서 생산됩니다)

또한 지상 유닛들의 설정을 대폭 변경했습니다. 유닛의 종류를 현재에서 줄여 20개까지 축소했고, 해전용 유닛도 추가한 상태입니다.

- 레드족 유닛 체계(총 18종류) -

(1) 곤충 유닛 : 이들은 주로 집단적으로 운용되며, 적군의 잔적을 소탕하는 것이 주임무이다. 실제 개개별 유닛의 전력은 지구군의 최하위 병력인 시민 동원병들도 3:1 상대가 가능할 정도이지만 문제는 이들의 엄청난 물량. 그리고 운용 상태이다. 그 수가 적은 패잔병이나 이미 대열이 붕괴된 적을 무너뜨리는 데 투입된다면…

에너카인 : 개미를 개조한 유닛으로 본래 개미의 집단성에 맞춰 운용된다. 보통의 개미에 비해 훨씬 큰 편이지만 전체 길이가 30센티 정도로 일개 시민군이 갖춘 대나무창으로도 충분히 이길 수 있을 정도로 형편없는 레드족의 최하급 유닛이다. 무장은 오직 강력한 앞턱 뿐이지만 적군이 퇴각할 때 패잔병들을 추격하여 그들을 처리하는 데는 충분한 전력이다. 때에 따라서는 적의 시체가 전진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이들에게 처리를 맡기기도 하는 마스터리스트도 존재한다.

모스카릿 : 오랜 세월 가이아나는 모기들을 연구해 왔다. 적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다가가 적들의 피를 빨아먹는 모기는 귀찮기만 한 것이 아니다. 이들이 단순한 흡혈 기능만 갖고 있다면 큰 모기라고 해도 적에게 치명타는 끼치지 못하지만 만일 각종 병균이나 독성 물질을 같이 옮긴다면 이야기는 달라지는 것이다.
가이아나는 이런 모기들의 병균 이전 기능을 최대한 활용해 적군을 제거한다는 방침을 세우게 된다.
모스카릿은 각종 치명적인 생물 병기를 적의 몸에 주입하여 그를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으며, 필요에 따라서는 일부가 개조되어 적 지휘관의 암살에 사용되기도 한다.

사르만 : 사마귀와 벌의 유전자를 합쳐 제작한 곤충으로 본래는 없었다. 사마귀의 막강한 앞발과 벌의 독침을 동시에 활용하여 적을 제압하며, 이동 능력이 빠르면서도 적에게 자신을 거의 드러내지 않고, 사막 등 극지에서의 생존율도 매우 높아 정찰 및 수색용으로 사용되었다. 아틀란티스 전쟁 중반부터 비행 전력이 사용되면서 이들은 적의 전령이나 패잔병들의 도주를 차단하기 위한 매복 전력으로서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라스메인 : 고대의 투구벌레(삼엽충)들은 지구에서는 이미 멸종했지만, 가이아나의 주요 무대인 세르나 행성에서는 아직도 극소수가 존재한다. 이들을 전쟁에 끌어내자는 아이디어를 낸 사람은 마스터리스트 박민규로, 그는 삼엽충들의 막강한 방어력을 아틀란티스의 돌파에 사용하고자 했던 것이다. 이 작전은 실제로도 대성공을 거두었고, 가이아나는 지구 침공군에도 삼엽충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하였다.
지구 침공에 동원되는 삼엽충들은 라스메인이라고 불리는데, 이들 역시 인간에 대한 증오를 심어주는 세뇌 외에는 별다른 조치가 취해지지는 않았다. 다만 방어 장갑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켈 바이온이 라스메인에 탑승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지구에서만 적용되었다. 하지만 속도가 느리고 방어력이 큰 의미가 없는 지구의 화력을 상대로 라스메인이 동원된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2) 물고기,조개 유닛 : 이 유닛들은 지구의 물고기들을 개조한 것으로, 이 전쟁에 대비해 긴급 충원된 모델들이다. 주로 백상아리나 청상아리 등의 거대한 상어들을 주축으로 하고, 새치 등 소형 물고기들은 대형 어뢰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조개들의 경우 매복 함정을 판 다음 적의 수중 전력을 사냥한다. 그러나 레드족의 수상 전력 및 수중 전력은 의외로 지상이나 공중 전투에 비해 뒤떨어지는 편이다. 지구 침공에 대비해 급조했기 때문이다.

바이고니아 : 고래를 개조한 유닛으로 레드족의 항모라고도 불리는 거대한 전력이다. 일반적으로 바다 속으로는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항상 노출되어 있지만 대부분 그 대신 비행 유닛들을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해상 전투용으로는 용이하게 사용된다. 크기는 보통 고래의 3배인 약 90미터. 각종 비행 유닛 100마리 정도를 탑재할 수 있는 양이다. 그 수가 많기 때문에 지구의 대함대를 상대로도 해전을 전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잠수함에는 취약한 편이다.

에르사니 : 상어를 개조한 유닛으로 본성에 맞게 무시무시한 잔인성을 보여준다. 이들은 입에서 수중과 수상 모두에서 발사할 수 있는 강력한 강산을 뿜어내며, 이런 강산은 사거리가 수십 킬로미터에 달하기 때문에 지구의 함대로서는 고역이 아닐 수 없다. 주로 바이고니아의 호위를 맡기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실제로는 그들 없이도 독자적인 해전 수행이 가능할 정도로 강력하다. 다만 강산은 적에게 명중할 때까지는 단단한 주머니에 싸여 있기 때문에 중간에 요격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는 백상아리를 개조 원본으로 사용하지만 청상아리가 사용되는 경우도 간혹 있다.

유르시나 : 막강한 정어리 군단의 위력은 세르나 행성에서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정어리들은 아틀란티스 전쟁 당시 카린 시네아의 지휘를 받는 자폭 군단으로 레드족의 수상 전력에게 치명타를 입히곤 했으며, 가이아나는 이들 정어리 군단을 역이용하려 노력했다.
세르나의 정어리 떼는 여러 종족으로 나뉘며, 이들은 리더의 지시에 철저히 따른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 리더 몇 마리를 잡아 세뇌시키는 데 성공한 가이아나는 곧 수많은 정어리 군단을 이용하여 아틀란티스를 물리칠 수 있었고, 지구 침공 작전에서도 정어리 군단의 이용은 당연하게 여겨졌다. 이 유르시나는 지구의 정어리들의 경우 자폭 기능 자체가 없기 때문에 레드족이 불러오게 되므로 그 수가 제한되어 있지만, 개개별 능력은 한 번의 자폭으로 이지스함 한 척을 침몰시킬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아모네리트 : 고대의 조개 암모나이트와 유사한 방식의 조개가 이 아모네리트이다. 그러나 암모나이트를 기반으로 한 조개는 아니며, 어떤 조개를 개조했는지,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졌는지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암모나이트와 전체적으로 외양이 비슷하며, 공통적으로는 검은 바탕을 한 것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심해건 어떤 수중이건 바닷속에 숨어 강력한 촉수로 적의 잠수함 장갑을 뚫어 침몰시킨다. 지구인에게는 다행이지만 아모네리트는 수심 20미터 위로 촉수를 올려보낼 수는 없으며, 태양광에 매우 약하다.

(3) 동물 유닛 : 지구에도 존재하는 동물들을 개조한 유닛들로, 레드족 전력의 주축이라고 볼 수 있다. 이들은 파충류, 포유류, 양서류를 막론하고 편성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으며 일반적으로 인간도 일부 포함되어 있다. 인간의 경우 두 종류로 나뉘는데 하나는 마스터리스트 예하의 협력자들로 유닛에는 포함되지 않는 공작 요원들이고 나머지는 주로 정신지체 장애인들로 육체를 개조한 몬스터 집단이다. 이들을 합친 동물 유닛은 총 7가지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데스롭 : 들개를 개조한 유닛으로 가이아나에 의해 세뇌된 지 오래되어 이제는 하나의 종족으로 자리잡았지만 아직도 본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 잔인한 본성 때문에 사실 가이아나가 세뇌시키지 않아도 솔선수범해서 인간 사냥에 나설 것이 틀림없는 유닛인 것이다.
주로 백병전을 수행하는 데스롭의 주요 무장은 날카롭고 뾰족한 앞니와 발톱이며, 적군의 견고한 장갑이 존재한다고 해도 데스롭은 주저하지 않고 찢어발길 수 있게 된다. 특히 화력에 의존하는 지구인들의 경우에는 더욱 치명적이다.

켈 바이온 : 세르나 행성에는 인간 지능으로 정신지체 경계선에 해당하는 고지능 원숭이가 있었다. 이들이 바로 바이온이다. 교육만 시키면 어느 정도의 언어 능력까지 가질 수 있을 정도로 우수한 지능의 소유자들이기 때문에 가이아나는 그들의 지능과 기술을 그들이 증오해 마지않는 인간들에게 사용할 것을 강요했다. 그러나 지능이 높기 때문에 합리적인 원숭이들이 이를 거부하자 일부를 강제로 잡아와 세뇌시켰고, 이들로 하여금 세뇌가 걸리지 않는 바이온들을 모조리 죽이게 했던 것이다. 이들 켈 바이온은 최대 10킬로미터까지 발사가 가능한 강산 발사용 투석기를 운용하며, 3마리 1조로 활동한다.

라이카에프 : 레드족의 돌진용 유닛으로 코끼리와 코뿔소의 유전자를 합친 것이다. 코끼리 크기의 몸체를 가진 라이카에프는 코 끝부분에 강력한 카이저 블레이드를 이식하고, 상아의 강도를 강화시킨 상태이다. 가죽도 매우 두꺼운 편이어서 일반적으로 120밀리 전차포도 관통하기가 쉽지 않을 정도이기 때문에 돌진용으로는 안성맞춤인 셈이다.
이 유닛은 근접전의 화신이라고 불리며, 데스롭이 주로 일반 보병만 상대할 수 있는 반면에 라이카에프는 전차나 트럭까지 주저 없이 파괴할 수 있다는 점이 전혀 다르다.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하나뿐이다. 최소한 120밀리 이상으로 수십 발을 집중 난타해서 한 발이라도 들어가게 하는 것이다. 일단 장갑 내부는 불행히도 연약한 장기들이 채우고 있다.

오우게프 : 만일 레드족에 오우거가 존재한다면 그것은 말이 안 된다. 그러나 만들어낸 오우거라면 틀렸다고도 볼 수 없는 일이며, 몬스터 유닛인 오우게프가 이에 속한다.
오우게프는 레드 내 인간 협력자들이 만들어낸 추악한 개조품 가운데 하나로 정신지체 장애아들의 뇌를 꺼내 오우거에 이식한 것들이다. 정신연령이 12세 미만이기 때문에 세뇌 없이도 복종하는 경우가 많으며, 전장에서의 무장은 간단히 다룰 수 있는 강력한 휴대용 중포이다. 이 중포는 자동으로 11발이 장전되어 있어 명령한 지점에 방아쇠만 당기면 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지능이 낮기 때문에 명중률을 기대하기는 무리고, 적을 초토화시키는 게 주목적이다.

트롤레프 : 오우게프와 마찬가지로 정신지체 장애아들의 뇌를 꺼내 트롤에 이식한 것들이다.
다만 적에 대한 맹목적 돌진이 목적이기 때문에 트롤레프는 오우게프에 비해 정신연령이 훨싼 낮은 5세 수준의 뇌가 들어 있다. 트롤레프의 가장 큰 특징은 무식한 돌진력이며, 이들은 라이카에프가 돌진해 적진을 뒤흔들면 뒤이어 돌입해 적을 교란시키는 임무를 맡고 있다. 무장은 견고하지만 단순한 도끼와 철퇴 하나씩. 이들이 존재하는 이유는 의외로 단순하다. 라이카에프의 개체수가 워낙 적기 때문이라고 한다.

카르멜 : 거북이들로 느린 속도로 움직이면서 적을 집어 삼키는 거북이는 워크래프트 3에서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카르멜은 이런 터틀 계통과 비슷한 거북이지만 수륙양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조금 차이가 있다. 바다와 육지 모두를 오가며 거대한 몸체 속에 많은 유닛을 수송하는 이 카르멜의 크기는 보통 바다거북의 30배에 이르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포악한 거북이의 특성에 걸맞지않게 아무 무장을 가지지 않은 것이 문제일 수 있으나,
이는 카르멜의 막강한 장갑으로 극복할 수 있는 것이다.

아르파에느 : 본래 이들은 레드족이 아닌 아틀란티스 소속 다크 엘프족이다. 엘프 전사들은 레드족의 편에 선 엘프들을 추방했고, 가이아나는 이들을 받아들여 자신에게 부족한 전력을 보완하고자 했던 것으로 보인다. 아르파에느는 아틀란티스 전쟁 당시 무시무시한 기동력과 에스퍼 능력 및 기술자로서의 능력으로 아틀란티스를 패배에 몰아넣은 장본인이기도 하며,
죽은 자들을 살려내는 네크로맨서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고 한다.

(4) 비행 유닛 : 이들은 익룡과 일반 조류의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여러 조류에 단지 공중전용의 강산 발사 장치만 부착한 소모품에서 지구 전투기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인 익룡을 개조한 병기들까지 존재하며, 그 속도가 마하 1.5~3에 달하기 때문에 전투 및 회피 능력도 탁월하다. 다만 이들의 수명은 극히 짧은 편인데, 가이아나가 이들의 능력을 강화시키는 대신 수명을 희생시켰기 때문이다.

카이제스크 : 일반적으로 레드족 비행체의 최하급병기인 이 병기는 오직 적을 공격하여 격추시키거나 지상에 대한 강산탄 투하 등의 임무만을 수행한다. 지구에 넘쳐나는 각종 조류를 붙잡아 세뇌시킨 뒤 강산 발사 장치를 부착한 이 몬스터들은 말 그대로 지구 공군을 물량으로 밀어 붙이는 자살 특공대라고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당연한 일이지만 방어력은 대체적으로 기관포 한 발로도 격추가 가능할 정도로 형편없는 수준이며, 지구 공군기들을 상대로 하면 2차대전식 구형이라고 해도 보통 5:1 이상의 우위를 지니지 않을 수 없다는 게 정설이다.

디베일로스크 : 만화 포켓몬스터에는 포켓몬 가운데 익룡 프테라가 존재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실제 익룡 역시 만화에 나온 몬스터처럼 강력하다면 믿을 수 있을까? 디베일로스크는 그런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에 충분한 족속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의 무장은 견고한 날개와 강산탄으로, 관통력은 10,000mm에 이를 정도로 강력하고 게다가 연사속도도 매우 빠르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이다. 게다가 속도까지 빠르기 때문에 4세대 전투기로도 쉽게 이길 수 없는 강적인 것이다.

드레이스크 : 드레이스크는 떠다니는 지휘, 전투선으로 보통 고래를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고래를 개조한 것이 아니며, 생체 병기이기는 하지만 내부 지휘체계는 인간의 기술로 이뤄져 있다는 점이 전혀 다르다. 말 그대로 지구 침공에 첫선을 보인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드레이스크의 무장은 지휘에 맞는 호위용이기 보다는 거의 전쟁용에 가깝다고 볼 수 있는 것들이 많다. 디베일로스크 수준의 강산탄 발사 장치 12문과 촉수 30개로 구성되었고, 방어력 역시 단순한 기관포 따위로는 타박상도 입히지 못할 정도이다. 그러나 그 수량이 극히 적기 때문에 주전선에는 나서지 않으며, 후방에서 운용된다.

베일라론 : 드레이스크가 사용하는 전령 비둘기이다. 이들 비둘기는 전방의 상황을 살핀 뒤 보고할 수 있도록 우수한 지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존재들이다. 그러나 방어력이 미약하고 무장이 전혀 없기 때문에 실제로는 자주 사냥당하는 경우가 많아서 항상 엄호를 필요로 하고 있다.

(5) 바이러스 유닛 : 이 유닛은 오직 알카론-2 단 하나만이 존재한다. 인간을 개조하거나 다른 이종족을 개조한 것도 아니며, 어떤 기반을 두고 만들었는지는 전혀 알려진 바가 존재하지 않는다.

알카론-2 : 정해진 형체가 없는 슬라임 형태의 생물병기로, 전체적인 색은 적색이고 심한 악취를 내기 때문에 주변의 지형 및 적과는 구분이 가능하다. 이 슬라임은 몸의 급소가 따로 존재하지 않는 상태이기 때문에 죽이려면 완전히 가루로 만드는 수밖에는 없다. 몸이 수십 조각으로 부서지면 그것들이 각자 복원하여 숫자만 늘어나기 때문이다.
무장의 경우는 특별한 게 없으나 몸 전체에서 악취와 함께 각종 치명적인 세균을 뿜어 내기 때문에 제대로 된 방호 장비가 없으면 그 자리에서 감염되어 쓰러져 죽게 되며, 비생명체 역시 공격이 가능하다. 그러나 같은 레드족까지도 위험에 처하게 만들어 버리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전면전에 투입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한다.


2. 지구 방위전력의 설정.

2025년 당시, 지구는 사상 유례가 없는 평화를 누리고 있었다. 전체적으로 전 세계적 군축이 단행되었고 특히 병력의 경우 아프리카 등 기존 내란에 시달리던 국가들의 대다수가 감축되었다. 이는 지구 전체에서 1990년 이래 잇따른(실제로는 미소 냉전 당시에도 내란은 많았고, 단지 1990년 이후 자본주의나 공산주의 가면을 벗어던진 것일 뿐이다)민족 및 종교 분쟁은 2006년 초부터 2010년 말까지가 절정기였으나, 이후 급격히 줄어들었다. 아프리카에 대한 이연의 영향력이 강화되면서 생겨난 현상이다. 구유고. 일명 세르비아 일대의 경우도 대중들의 반감으로 인해 내란 주체들이 약해질 수밖에 없어 거의 종식되어 있었다.
가장 큰 변수는 한반도 통일과 일본의 전쟁 포기. 한국이 통일된 뒤 예상과 달리 대대적인 군축을 단행했고, 미국과 중국은 동시에 경제 위기를 맞았다. 게다가 일본이 고령화로 인해 국가 파산을 선포하기에 이르자 동아시아의 군사력은 크게 약화되어 있었다. 물론 유럽 국가들의 경우는 더욱 극심한 편이었음은 말할 것도 없다.

2025년 1월 기준으로 지구의 방위 전력은 현역병의 경우 도합 800만 명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1990년대 초반 2,500만명이었고 2020년 당시에도 1,600만 명이었음을 감안한다면 전세계적인 분쟁이 거의 사라졌음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이는 전쟁에 지칠 대로 지친 상태였기 때문에 가능했을 뿐이며, 대부분의 군사 전문가들은 2040년 이후 어느 정도의 평화가 끝나고 정부군이든 반군이든, 그리고 어느 나라건 간에 자신들의 피해를 복구하면 다시금 내란을 시작할 것이라고 장담한다. 게다가 병력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생각했다. 소년병 징집에 대한 국제적 감시가 강화되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어느 나라건 일정 기간의 내란 종식을 통해 많은 전력을 강화할 수 있고, 또 이미 참가한 소년병들을 그대로 현역으로 남겨 둘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적어도 2025년 현재. 지구의 전체 현실은 임진왜란 이전 조선과 다를 게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이다. 다만 2023년 미 중앙정보국(CIA)과 한국 국정원(KCIA)는 2018년 기준으로 전세계의 무장 능력을 공개했는데, 이에 따르면 지구의 전 인구는 75억 명 정도이며, 이 가운에 20억 명 정도를 동원할 수 있으며 이 가운데 20% 가량이 군으로 징집할 수 있을 정도의 무장을 갖출 수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이들의 동원 가능 기간은 인류 전체적인 생존을 고려한다고 해도 6개월을 넘길 수 없기 때문에 전쟁이 터질 경우 6개월 내에 끝내야 한다는 것이다.

(1) 지구 전체의 무장 수준 및 6개월 내에 추가생산가능한 무장.

- 죽창 : 30억 개
- 조총 및 화승총형 총기 : 18억 정
- 볼트액션식 총기 : 5억 정
- 일반 소총형 총기 : 1억 8천만 정(AK47, M16, K2, M1, 카빈 등 모두)
- 일반 지원화기(기관총 이하) : 800만 정
- 중지원화기(유탄기관포 이상) : 220만 정
- 대전차화기(1회용 포함) : 133만 기(대부분이 RPG-7)
- 휴대용 화포(박격포, 무반동포 등) : 35만 문
- 견인형 중포(구형 2차대전식 포함) : 22만 문
- 자주형 중포 : 3만 문
- 전차 등 중장비 전체(러시아군의 구형 전차 포함) : 12만 대
- 헬리콥터 등 육군항공병기 : 8,100대
- 각종 군사용 차량(민간차량의 징발 가능) : 5억 1,000만 대
- 전시근로용 장비 : 20억 개
- 해군 함정 : 8,000여 척(주로 고속정)
- 공군 항공기 : 33,000여 대(70% 가량이 2세대 미만의 구식)

(2) 지구 전체의 징집 가능한 병력(2025년을 기준으로 함)

- 현역 병력 820만 명
- 예비역 병력 4,300만 명(50%가 러시아 예비군)
- 민방위 등 전시동원 등록 병력 1억 7,000만 명(한국 등 몇몇 국가 외에는 평시 미소집)
- 실제 동원 가능한 것으로 추정되는 병력 약 20억 명(전세계 만 18~65세 남자)

(3) 실제 레드전쟁이 일어날 경우 현역이나 예비군을 막론하고 일단 정규군 경험이 있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로 나뉘게 된다. 경험자의 경우 훈련을 통해 정규 지구방위군에 배치되어 유사시 전략예비부대로 뒤에 빠지게 되어 있으나, 긴급 징집된 동원병들은 대부분 편성만 마친 뒤 1~2주 훈련을 끝으로 최전선에 배치되도록 되어 있다. 다만 자기방어 명목으로 최소한 '볼트액션식의 소총'을 지급하기 때문에 보통 긴급징집 병력이 무작정 동원되는 사례는 많지 않은 편이다.





48   현대대전략-등장인물설정(UNSA)  박세영 2006/08/09 2691 0
47   현대대전략-등장조직설정 [2]  박세영 2006/07/29 3231 2
46   북일전쟁 설정. 한국, 북한, 일본의 군사력 [8]  박민규 2005/09/07 3744 4
45   유조아에서 연재하게 되었습니다. [1]  박민규 2005/07/05 2432 2
44   퓨리엘 월드 레드전쟁 예고(5,6편) - 7월 5일...  박민규 2005/06/30 1594 3
  퓨리엘 월드 - 레드전쟁 설정(1)  박민규 2005/06/21 2239 2
42   만주의 혼 급조설정(...) [4]  최홍석 2005/04/20 2811 3
41   블러디스톰 급조된 설정 (1) [2]  송명흡 2005/04/12 1993 3
40   코리안 지하드 - 본격전쟁소설 설정 [1]  박민규 2005/03/28 2020 1
39   [흑해]중국 육군 편제 [1]  아파치 2005/02/12 224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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