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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전쟁소설에 대한 독자참여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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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민(2003-07-14 13:54:30, Hit : 1154, Vote : 2
 세번째 대전쟁 자그마한 질문하나

라데니조아님 안녕하세요^^ 글 잘보고있습니다.근데 글을 보다가 한가지 의문점이.....
과연 인천에 그런 대규모 상륙이 가능할까요? 인천항은 갑문식이어서 그런 대규모적인 상륙은 좀.....
저도 그것때문에 무심하게 고민중이다.....
(지금 소설계획중...쿨럭.ㅡㅡ;;;)
자그마한 질문 하나였습니다.건필하세요



라데니조아 (2003-07-14 22:18:22)  
네, 인천항은 갑문식입니다.
그래서 나오지 않습니까? 항구 말고 직접 해안에서 전차 내리는 전차상륙함들과 보급물자 날르는 헬기들;;;;;;;
뭐, 차차 나오겠지만...대규모긴 대규모 상륙작전인데...나중에 갈수록 힘들어집니다.
라데니조아 (2003-07-14 22:20:59)  
소설상 미군의 경우 한국군 주력이 남하한 틈을 타 기습적으로 인천상륙을 감행한 것입니다.
전남으로 올라온 미군은 미끼역할이죠. 기동로 좋은 곳에 올라왔으니 한국군이 속을만도 하죠.
인천에 올라올 예정인 병력은 많습니다만 어디까지나 예정입니다. 실제 상륙한 인천상륙군은 얼마 안됩니다.(한마디로 다 못 내려 놓습니다;;;;;;;)
대규모 상륙전은 인천보단 평택을 추천합니다. 항구도 거대하게 확장될 예정이고 교통로도 발달되어 있으니까요.(50-1편에서 연합군, 평택에도 상륙합니다;;;;;;)
Nohow (2003-07-14 22:24:32)  
콜록-_- 저도 인천시민으로서 뎁콘에서도 그나마 피해가 적었던-_- 인천이 처참하게 당하는 것을 보니 좀 씁쓸하네요. 용민님 말처럼 인천에서 상륙돌격장갑차가 투입될 수 있는 지형은 송도 해안 등 극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특히 월미도 쪽은 전부 항만이라서 상륙돌격장갑차가 비집고 들어올 틈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나마 송도 해안조차 라덴님의 소설 배경인 2010년경엔 아마 송도신도시와 신항만이 들어서 있을겝니다. 미군이 상륙하자마자 시가전을 치르게 생겼네요. -_- 외국인주거단지랑 외국인학교도 조성된다 그러던데 설마 전쟁이 날때까지 그 곳에 붙어있을 외국인들은 없겠지요 ..
라데니조아 (2003-07-14 23:58:41)  
Nohow / 이번 상륙작전은 오직 다음 지도 서비스와 지리부도에 전적으로 의존한 결과로 실 지형과 다를 가능성이 90% 이상입니다;;;;;; 역시 그 가능성이 현실화되었음을 확인했군요. 그래서 연수구에서 미군 상륙 그리면서 상륙주정이 먼저 내렸다고 했습니다만 다른 동네서 문제가 됐군요.
(그리고 월미도 상륙 묘사한 장면의 미군은 상륙 제 2 파입니다. 상륙 제 1 파가 다 정리해준 다음 올라온 거죠. 그동안 장갑차용 경사면 통로 설치해줬을련지도;;;;;;; 농담입니다;;;)

미군이 상륙하자마자 시가전을 치루긴 합니다만 별로 안치루고 있죠. 시가전 제대로 했다면 아무리 병력이 적어도 상륙 3 시간만에 부평구까지 밀릴 리 없지요. 소설중에 나옵니다만 시가전으로 진격이 지연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해안에 가까운 인천의 주요 아파트촌을 미군이 포격으로 날려버리는 만행을 자행합니다. 아직 미군도 본격적 공격을 하기 시작한 것도 아니고 한국군도 제대로 전투를 시작한게 아니니 기다려주시길...
(인천...그래도 광명, 부천등 미군의 서울진격 저지선보단 나은 편이니 안심하시길...)

p.s: 2번째 제 댓글에서 마지막에 가로 치고 50-1 편이라고 한 거, 50-2편 이야기입니다. 50-1편엔 평택 상륙 이야기 나오지도 않았죠;;;오타입니다. 여기는 댓글 수정기능이 없어서,...
박흥태 (2003-07-16 04:31:01)  
라데니조아님 안녕하세요. 여전히 소설 올라오기만을 눈빠지게 기다립니다.^^ 참, 얼마전에 49편에 대한 딴지 아주 길게 쪽지로 보냈는데... 받았는지 모르겠네요... 답장이 없어서요.
이번 편에서 좀 궁금한 건... 제가 군에 있을 때 완전군장으로 산악행군해도 40km 대략 8시간에서 10시간 정도에 주파한 것 같은데......, 거의 모든 소설에서 병력 배치하는데 시간 많이 걸리는 것으로 나옵니다만, ...... 어차피 전시라 이동 대비 태세는 완벽할 테니, 보병들은 전주에서 행군해서 올라오더라도 이틀이면 안될까요? 후방이라 천리행군은 안해봐서 모르겠네요ㅡ.ㅡ 소규모부대 단위로는 중간중간 차량 이용하면 금방 인천이나 서울로 도착할 거 같은데... 울나라에 널린 게 차량이니까요. 보병들은 길도 필요없고 산이든 강이든 어디로든 밀려올라올 수 있고, 그럼 기계화부대 올라오는 길은 충분히 뚫릴 거 같네요. 보병들은 굳이 비행기 밥 될 이유도 없겠구요.
참고로, 제가 전라도 광주에서 근무했는데, 전남관할 향토 사단이 31사단이었고, 그 사단내에서 특별히 광주시만 관할하는 여단이 503여단, 동원사단이 6* 사단(기억이 안나네요)이었구요. 이 세 부대는 같이 주둔하고 있어요. 물론, 근처에 상무대도 있겠구요. 어차피 지난 일이지만, 31사단 산하 연대본부가 목포, 순천(여수?), ** (기억 못함)에 있었죠. 오래된 일이라 여단 명칭은 기억이 안나네요. 아무튼 그때는 해안지역 수비가 빵빵했죠. 단기병들이 많아서 사단 인원은 엄청났죠. 2만은 거뜬히 넘었고, 3만??? 연대예하 대대 숫자도 많았구요. 그리고, 전남지역 어느 산속엔 아주 큰 탄약고도 있죠. 물론, 군이나 군단급 예하겠죠. 그리고, 특전부대인지 특공부대인가도 광주 근방에 있구요(부대명이 11인지?) 그런데, 이 부대들은 탱크는 한대도 없었죠. 상무대 땅크가 있기 때문인지??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하네요.

전주에는 전북지역 향토사단 35사단이 있었구요. 제가 거기서 신병훈련 받았거든요. 전주관할 여단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대전도 광주와 비슷해요(사단/여단). 동원사단이 따로 존재하는지는 모릅니다. 뭐 물론, 통일 후라 많이 변할테지만... 아무튼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현실감이 있는게 좋잖아요.
부산, 경남엔 하나씩 있는 것 같고... 대구, 경북(안동?)에도 향토사단 하나 있는 것 같고... 포항시 북부 동해안에 숨겨논(?) 땅크 부대도 있구요. 이 부대 미군꺼라던가.... 이건 전남처럼 향토사단에 땅크대대가 없으니 배치한 건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지금도 숫자로는 후방도 만만찮죠.

그리고, 예비군에 대해 한마디 하자면, 예비군이 동원사단/향토예비군(지역 방어)으로만 가는 건 아닙니다. 각 사단에 완편되는 것 뿐만 아니라(평시에는 거의 모든 부대가 완편 상태가 아니니까요), 완전히 새로 설립되는 예하부대에 배치받죠. 예를 들면, 사단 탄약수송중대, 민사대대(점령지 통제/선전 등...) 등의 부대는 평시에는 없다가, 전시에 완전히 새로이 생기죠. 물론, 예비군 훈련은 하지만요. 그야 말로 종이부대(paper troop?)죠.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화학부대도 거의 비슷했죠. 평시에는 장교/현역/단기병 포함 7-8명?? 보급부대도 전시에는 예비군이 거의 채우겠죠. 평시에는 민간에 많이 의존하니까요. 시체처리도 보급부대 관할이던가?? 시체가 9종이거든요(1종은 식품, 2종이 피복 등, 3종이 유류...등).아무튼, 이런 부대들 현역으로 묘사하면 좀 곤란할 거란 생각에 썼습니다. 전방부대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후방 향토사단보다는 동원사단 치장 장비가 훨씬 낳았던 기억입니다. 향토사단은 대부분 지역만 지키지만(31사단의 경우 한 연대만 올라가는 걸로 들었습니다), 동원사단은 거의 진격부대일 겁니다. 아마 그런 목적으로 편제한 부대겠구요. 전역후 3년간 동원이니(맞나??) 향토예비군과는 천양지차죠. 아직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군버릇 나올 때니까요. 증편되는 예비군도 이들, 동원예비군이죠. 동원예비군이 끝나면, 향토예비군이 되는데... 이 때는 사단/여단/대대 같은 부대 단위도 모르죠(아마 없을 겁니다. 그저 동대장만 따라 다니고, 향토 사단이 지원해 주겠죠). 그냥 전쟁나면 어디서 모여라 하고, 동네에서 정해진 구역만 가르쳐 주죠. 이 구역 외에 어디로 이동한다는 개념은 없는 것 같더군요.
근데 님 소설에서보면 예비군은 모두 향토예비군처럼 묘사했던 것 같은데, 이건 좀 지금의 현실과는 다른 듯 합니다. 전투력 묘사나 장비 묘사 등... 동원 1차는 병장의 역할/ 2차는 일등병, 상병의 역할/3차는 이등병의 역할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향토예비군이 전선에 끌려갈 일은 없는 것이 현재의 군 동원 개념 아닐까요??

참, 탄약수송중대가 사단 예하인지 군단 예하인지 헷갈리네요. 아무튼, 탄약수송중대 예비군 훈련은 사단 본부대에서 했죠('본부대대'도 아니고, '본부중대'도 아닌 어중간한 본부'대'(소령이 대빵, '대장(님)'이라 불리죠. 자기가 말할 땐 '나, 대장이 말이야...' ㅋㅋ)처럼 그냥 '대'라고 불리는 부대가 많죠. 정확한 명칭은 '근무대'죠. '본부근무대', '보급수송근무대', 의무근무대, '정비근무대(?)' 등.연대인 경우 모두 '중대'로 불리겠죠? 군악대, 보충대 등은 '근무대'가 아니었던 것 같군요. '군악대'의 경우 대장이 대위였고, 본부근무대 소속이었고(그럼 중대인가?), 보충대는 본부대에서 훈련대대 소속으로 바뀌었더라구요. 그럼, 전방 사단인 경우, 본부대 소속이겠죠.

그리고, 예비군에 대한 저의 생각이 틀린다면, 작가님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많은 지적 바랍니다.
설마, 이 정도 내용이 비밀 누설은 아니겠죠?
라데니조아 (2003-07-16 06:39:06)  
답장 보내드렸습니다만 못 받으셨습니까? 다시 한 번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군요.

1. 일단 전라도쪽에 전개한 병력이 섣불리 움직이지 못하는 것은 이동력 그 자체보다는 공습의 위협때문입니다. 물론 한국공군이 다 막아주지만 아직 전라도로 한국공군이 모두 모인 것이 아니라 처음엔 느릿느릿합니다. (나중엔 마구잡이식으로 몰려갑니다만......) 단순히 보병만 올려보내다간 실제 전투에서 곤란한 점이 많겠죠. 아무리 시가전이라 해도 보병만으로 시가전 하기는 어려운 법이거든요. 그리고 괜히 부대를 나누었다가 나중에 합동작전이 어렵다는 점도 있고...

2. 한국군의 부대명은 다 가상입니다. 예비군 사단 숫자도 역시 가상입니다. 그리고 전시라면 예비군사단이 몇 배는 될듯 하군요.

3. 예비군을 모두 향토로 묘사한 건 아닙니다. 다만 등장하는 예비군 다수가 방어전 부분에서 묘사되어 그럴 뿐이죠. 제가 기억하는 예비군 등장 신은 도쿄 북부의 방어선하고 전라도쪽 미군의 상륙전 당시입니다. 둘 다 방어전이죠. 이번 50-1편에서 나온 광명의 예비군 역시 향토예비군인데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동원은 수도권에 지금 없습니다;;; (나중엔 남아돌아 주체를 못합니다만;;;;;;)

4. 탄약수송중대니 그런 편제는 소설상 크게 중요하지는 않다고 보기에 나오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소총이 K-2라는 것도 군사기밀일걸요? (합참이니 국방부, 국정원에서 스스로 군사기밀 공개하는 요상한 나라가 우리나라입니다) 그정도 수준이면 당연히 군사기밀이겠죠. 몇 급인지는 몰라도.

많은 조언과 정보, 지적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작가의 정신을 차리게 하는 좋은 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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