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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류, 유보트 독자 게시판입니다.

아~ 비운의 명작. 공부만 실컷 하고 말았습니다...-_-;;



  칼의 울음(2003-02-12 01:37:02, Hit : 1691, Vote : 1
 칼의 노래..

격류는 나오기 전부터 기다렸다가 봤습니다.

전투씬이 많이 나와서 좋았고, 또 이순신 장군이 객관적으로(혹은 비현실적인 영웅으로 그려지지 않아서)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신재호 님이 쓰신 자료 중에서 일본에 대한 것두 흥미로웠구여..

이 소설 이랑 같이보면 좋을 만한 소설이 있는데

칼의 노래 라는 소설입니다..

사실 재미는 없구여, 군사적인 면으로 보면 정탐과 망군의 운용 정도가 나오고,

나머지는 끊임없이 군량 모으는 것만 나오죠--

칼의 노래는 착 가라앉은 분위기이고, 격류는 치열하게 싸우는 분위기라서

비교하면서 읽는 것이 즐거웠슴니다..

(ps.격류에서, 이순신 장군이 아들 생각 하면서 엉엉 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보통사람만 되도
그러진 않지 않나요? 어디 조용한데 찾아가서 울거같은뎅)



김경진 (2003-02-13 01:19:35)  
난중일기 보면 이순신 장군이 우는 장면이 하도 많이 나와서 읽는 사람이 민망할 정도입니다. 위인전에는 전혀 언급이 안되죠. ^^;
'칼의노래'는 순수문학이니까 다르게 평가해야 합니다. 저자가 서문에서 밝혔듯이 문학이 고증문제에 얽매일 필요는 없습니다(최고의 고증이라고 광고에 뻥을...--;;) 임진왜란 7년간을 칠천량~명량~노량해전까지 1년 사이에 집어넣었으니 임진왜란사를 조금 아는 사람이 보면 이상하겠지요. 그러나 이순신 장군의 심리흐름을 잘 따라간 수작입니다. 난중일기를 봐도 이순신 장군이 국가와 민중, 가족에 대한 고민이 많았고, 칼의 노래는 그 고민을 독자들에게 충분히 감정이입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봅니다. (난중일기에서 장군이 적에 대해 고민한 적은 별로 없더군요..--;;)
옛날 문헌을 보면 조선의 사회체계가 어떤 것은 현재 기분으로 봐도 엄청나게 체계적인데 반해 어떤 것은 정말 후진 시스템을 갖춘... 지금 보면 이상하지만 당시 기준으로 생각해야겠지요.
칼의울음 (2003-02-13 17:57:40)
아.. 그랬군요..
이순신 장군이 많이 우셨군요.
위인전기삽화에는 '기골이장대한 무인'으로만 나와서 몰랐는데.. 실제에서는 많이 아프고 나이들고
그랬지만..
(ps.난중일기 번역본이 시중에 나온 것이 있나요?? 어떻게 구해야하죠?)
공충양반 (2003-02-14 18:00:29)  
이순신장군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은 완전 야차로 안다는...
지난번에 알아보니 판타지보는 사람들도 알던것 같던데...
사실 위인전을 보면 약간 과장혹은 축소가 많습니다.
김창대 (2003-02-17 18:14:16)  
칼의 울음이란책은 정말이지 광고대로 문체가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마치 한편의 전쟁서사시를 읽는것 같은 기분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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