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김경진, 안병도, 윤민혁 공저) 감상 및 토론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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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2005-04-30 14:09:19, 조회 : 752, 추천 : 0

저희반에 한녀석이 임진왜란때 조선군병사(선봉군이나 장군 제외)가 갑옷을 안 입었다고 주장합니다.
근거가 무엇이냐고 하더니 조선은 의무병제 였기 때문에 징집된 사람이 장비를 준비 해와야 했다고합니다.
그리고 조선의 제정이 없기때문에 갑옷을 만들 돈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자 저는 화약 만드는 비용은 어떻게 준비했냐고 하니 그러니까 돈이 없어서 갑옷을 안만들었다고 합니다.그러자 저는 조선군이 갑옷을 입었다는
그림들(울산성 전투그림 같은 것들)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 말을 하니 일본군이 갑옷 없는 조선군에게 질것을
미화하기 위해 그렇게 그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선왕조실록에 기록이 있다고 하니 사료는 못 믿는다고 합니다.그리고 갑옷에 직위를 구분 짓는표시가 없으니 갑옷을 입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드라마에서 사학쪽 사람들에게 자문을 안받았을리 없다고 네가 역사 전문가도 아닌데 어떻게 아냐고 합니다.  그녀석이 또 조선육군은 돈이 없어서 화약을 사용을 안했다고 합니다.
추가로 그녀석이 역사스페셜에 본 것중 가죽갑옷은 화살이 박히면 뽑을 수 없다고 합니다.
아무튼 그녀석이 조선군이 갑옷을 입지 않았다는 자료를 나중에 저에게 보여준다고 합니다.

임진왜란때 조선군(고위직 제외)이 갑옷을 입었다는 자료와 조선육군이 화약을 사용했다는 자료 좀 올려주세요.......(있는 자료 전부요) 정말 제가 조선군이 갑옷을 입었다는 주장이 헛소리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제발 부탁입니다!!!!!


바른생활 NZEO
글은 인터넷에서 자신을 나타내는 유일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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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0
21:09:56


김경진
사료를 못 믿겠다는 사람에게 뭘로 설득하시려고요?
있는 자료 전부 달라고요? ㅡ.ㅡ
2005-04-30
16:19:43

 


김길남
최소한 임란 직전 시기까지만 해도 조선의 문물은 세계 어느나라와 비교해도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나라였습니다..
조선은 항상 가난하고...못살고..그래서 갑옷도 제대로 못갖추고.이런 논리들은 식민사관의 영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만 뒤져봐도 갑주 챙겨입고 전투에 임하는 그림들 찾아 볼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기본 사료조차 믿지 못하겠다고 하는 사람들과는 논쟁이 되지 않습니다..자기 생각만 고집하는 사람들이죠...
토론의 자세가 안된 사람들입니다...토론 이전에 토론의 자세나 생각의 자세를 바꾸도록 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이런 사료를 보여주면..암행어사가 거짓 보고했다고 우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랫 부분을 보시죠..임란 5년전인데..다른 것은 다 갖춰져 있는데 부족한 것은 철갑과 철환이고.. 만들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 선조 021 20/03/02(신묘) / 경상도 암행 어사 이정립이 입경하고 병조가 왜변에 대응할 대비책을 회계하다 》

경상도 암행 어사(暗行御史) 이정립(李廷立)이 입경하였다. 금산 군수(金山郡守) 김협(金?), 풍기 군수(豊基郡守) 김대명(金大鳴)은 불법 문서(不法文書)를 포착하여 파직시켰고, 개령 현감(開寧縣監) 박무(朴懋)는 탐욕이 많고 백성을 학대했기 때문에 파직하였다. 전교하기를,
“적과 맞서 응변할 적에는 마땅히 적의 용병(用兵)하는 형세를 잘 알아 대응해야 된다. 적은 이미 손죽도(損竹島)에서 승리하고 또 선산도(仙山島)에서 약탈하였으니, 그 날카로운 기세를 타고 바로 변경의 성을 침범하기는 그 형세가 매우 용이하다. 그런데도 바깥 바다에 계속 체류하고 여러 섬에 나누어 정박하면서 오래도록 쳐들어 오지 않아 그 실정을 측량하기가 어려우니, 이를 참작하여 아뢸 것을 비변사에 이르라. 그리고 계속적으로 정병(精兵)을 보내 주고 적을 방어할 모든 기구들이 이미 정리되어 있는지의 여부도 병조에 이르라.”
하니, 회계(回啓)하기를,
“지금의 왜변(倭變)은 우연히 변경을 침범한 것에 비할 바가 아닙니다. 전선(戰船)을 넉넉히 준비하여 대거 침입했습니다. 고풍손(高風孫)이 전한 대로 사을화동(沙乙火同)의 소행이란 것이 이미 빈 말이 아닙니다. 한 번 교전하고서 선박을 불태우고 장수를 죽였으니 곧바로 침범하는 데 아무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날을 지체하면서 진격도 후퇴도 않기 때문에 그 실정을 가늠하지 못할 듯하지만 어찌 심원(深遠)하여 알기 어려운 계책이야 있겠습니까. 전선을 나누어 정박시켜 의심스럽게 만들어서 우리 측이 한 곳에 병력을 집중토록 한 다음 가만히 다른 변경을 치려는 것이 하나요, 원도(遠島)로 물러나 숨었다가 본처(本處)에서 원병을 계속 보내는 것을 기다려 일시에 거사하며 멀리 떨어진 변경에 출몰하면서 진보(鎭堡)의 형세를 살펴 허술한 틈을 타 갑자기 공격하려는 것이 그 하나입니다. 신들의 생각으로는 적과 대응하는 곳은 방어가 그다지 허술하지는 않은데 본도(本道)에서 우려할 만한 곳은 가리포(加里浦)·진도(珍島)·제주(濟州) 등 3읍과 법성창(法聖倉)·군산창(群山倉)입니다. 그러나 본도의 방책(方策)에 진작 정해진 규칙이 있으니, 반드시 이미 조치하였을 것입니다. 정병은 현재 당상(堂上)·당하(堂下)의 무신(武臣)과 녹명인(錄名人) 및 잡류(雜類)·공·사천(公私賤)으로 활쏘기에 능한 사람을 벌써 선발해서 대오를 나누고 짐을 꾸려 명을 기다리게 하였으며, 궁시(弓矢)와 총통(銃筒)도 있습니다, 그 가운데에 부족한 것은 철갑(鐵甲)과 철환(鐵丸)이나 현재 만들고 있습니다.”
하니, 알았다고 전교하였다.

【원전】 21 집 431 면
【분류】 *행정-지방행정(地方行政) / *사법-탄핵(彈劾) / *외교-왜(倭) / *군사-군정(軍政) / *군사-군기(軍器) / *군사-부방(赴防)
2005-04-30
17:58:41



Park
자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05-04-30
18:35:14



ㅡ.ㅡ
그렇지만 조선군이 풀-두정갑에 전원 기마인 울산성전투도도 좀 오바가 아닐까요-_-?;
제 생각에는 그렇게까지 풀-두정갑 세팅을 한 군대라고 생각 안했는데요-_-;
2005-05-01
10:30:28

 


천황
사료를 못 믿겠다면서 자료는 어떻게 보여준데요?(먼산) 2005-05-01
14:44:33

 


저 역시 조선군 전체가 완전 두정갑화 됬다는 것은 별로 신용하지 않는 편입니다. 또한 두정갑의 찰을 대량 생산할 정도로 가축을 도륙했을지도 저도 모르겠습니다만, 왜란직전 선조시기에 조선의 생산력은 최고조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1640년대 그려졌다는 거북선 그림에도 자세히 살펴보면 푸른색 두정갑을 입은 조선군이 판옥선에 상당수 있습니다. 이들을 전부 장교로 보기에 무리가 있습니다. 또한 장교 역시 구군복을 입고 있는 사람들도 있고 두정갑을 입은 자들이 혼재하고 있습니다. 헌데 두정갑으로 추정되는 갑주(푸른색 쾌자가 아닌 모습이 분명히 두정갑이죠)를 입은 장교와 병졸의 숫자가 쾌자를 입은 숫자에 비해 절대 밀리지 않을 정도로 많습니다.진실은 저 너머에겠죠 -ㅁ-; 2005-05-01
15:14:34



임란 당시는 임진왜란 소설 5권부록에도 나오듯 말대로 갑주 교체시기였기 때문에 갑주도 다양했구요. 2005-05-01
15:15:12



朴下史湯
두정갑의 찰은 조선 후기에 조총이 전체 병력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된 다음에야 가죽으로 바뀌었습니다. 실록에는 손바닥만한 철찰에 화살을 쏘게 했는데 찰을 관통하지 못했다는 기록이 나옵니다, 손바닥만큼 큰 철찰이면 두정갑에 넣는 철찰이겠죠. 2005-05-01
2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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