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김경진, 안병도, 윤민혁 공저) 감상 및 토론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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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베에 저격술에 대해서 의문입니다.
  2005-05-03 19:02:33, 조회 : 705, 추천 : 0
- Download #1 : 명나라_가정제_갑주.jpg (484.4 KB), Download : 41


뷁멸의 이순신에서 최근 논란이 됬던 간스케란 친구 말입니다. 그 사람을 욕하자 어떤 분이 반격에 나서서 난반쓰쓰(주베에가 쓰던 커헉)라면 가능하다...(오오쓰쓰도 된다던데 무슨 소린지 -ㅁ-;) 라고 적으셨더군요. 그런데 그에 반격하는 분은 18세기부터 개인저격이 생겨났다라고 하시더군요.
전 그냥 여기 소설에서 읽은 대로 답변을 달아줘버렸습니다만 -_-; 실제로 가능한지요. 무척 궁금합니다.


바른생활 NZEO
글은 인터넷에서 자신을 나타내는 유일한 모습입니다.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보다 같이 즐거워 할 수 있는 코멘트 부탁드려요.
2021-04-10
21:33:55


안병도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세요;; 간스케란 사람을 어떻게 욕해서 어떻게 반격했고 뭐가 난반쓰쓰면 가능한지 등등 구체적인 사항을 모르니 저도 답변할 수 있는게 없네요;;

18세기부터 개인저격이 생겨났다는 운운은 솔직히 어떤 근거가 있는지는 몰라도 완전히 탁상공론입니다. 인류역사가 시작되고 장거리 무기가 생겨나면서 부터 이미 개인을 향한 활이나 각종 장거리 무기를 통한 저격 개념은 시작됐씁니다. 삼국지에서 무수히 적장에 대해 화살로 저격하려는 부분이 있고, 전국시대 일본에 이미 다케다 신겐이 도쿠가와 이에야스 휘하 철포병의 저격으로 죽었느니 하는 일화에서, 오다 노부나가를 노리고 철포로 저격하려다 실패한 승려 이야기까지 다양합니다. 한마디로 18세기 운운은 헛소리입니다.
2005-05-03
19:42:14

 


Seeds
몽골의 살례탑장군도 처인성에서 아군에게 저격당해 전사했다죠. 당나라 이세민도 안시성에서 저격당해 눈을 잃었다고 하던가요.
병도님 말씀대로 장거리 무기가 생기면서 저격개념이 시작되었다고 보는 게 타당할 것 같습니다.
2005-05-03
20:58:40



불멸의 이순신의 내용을 보면 간스케란 넘이 충무공을 해안가 절벽에서 저격하는 황당한 모습이 나옵니다. 그리고 저격에 성공하죠. 뭐 그거가지고 말이 많았는데, 화면상의 거리라면 충분히 조총으로 저격이 되니 안되니의 논리였습니다. 2005-05-04
12:34:40



안병도
그 장면을 보지 못해 잘 모릅니다만... 철포 사거리와 여러 상관관계를 생각해볼때 현대의 저격총 수준은 안되어도 상당한 수준의 고정밀 저격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시대에는 그것이 저격이란 이름으로 불리지 않고 철포술의 하나로 취급됐죠. 난반쓰쓰니 가능하니 하는건 그야말로 격류 읽었다는 증거밖에는 안되죠. 그런 정도의 지식을 다른 곳에서 구하는 것은 불가능하거니와 난반쓰쓰와 사카이쓰쓰등의 사거리 관계는 제가 소설속에서 쓰기 위해 설정한 거니까요;; 2005-05-04
20:29:55

 


그, 그런거였군요... -ㅁ-...; 2005-05-04
20:34:57



sefeto
저격사례라면 시마바라의 난이 일어났을때 진압군으로 참전했던 포술명인 松野亀右衛門이 5町(550m) 밖의 적병을 저격해서 한방도 빗나간것이 없이 모두 맞추었다는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물론 개나 소나 다 5町밖의 적병을 맞출수있는 실력을 가진건 아니지만요.
2005-05-05
10: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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