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건, 송명흡님 최신 출간작 <검은 전쟁> 비평게시판입니다.



  녀야다(2018-05-04 02:06:50, Hit : 5, Vote : 0
 알바월급 말하기 싫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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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알바비가 얼마 들어왔냐 물으셔서 말하기 싫다고 말하자 엄마께서 너는 부모자식간의 도리도 예의도 모르는 년이라고 하셨습니다.

 

 

(어디에 말할 곳이 없어서 하소연하고 제가 이상한 것인지 어떻게 고쳐야하는 지 생각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누가봐주시고 어떤 말을 남기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이상하고 고쳐야할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주세요. 제가 기억에 남는 일만 적어 저에게 유리한 기억에 관한 글만 쓸 수 있음을 유의해주세요.)

 

 

 저는 엄마께서 저와 맞지 않으신다고 대놓고 말하실 정도로 엄마와의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저또한 그 점은 인정합니다. 엄마는 저를 옥죄고 간섭하고 곁에서 놓아주지 않으시려하시지만 저는 그런 엄마의 그늘에서 어서 빨리 벗어나길 원하고 있습니다. (이는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하고 남들처럼 자연스럽게 독립하여 부모님에게 용돈도 드리고 맛있는 것도 사드리고 여행도 갈 수 있는 나이에 독립하기를 원한겁니다.) 또한 엄마가 저를 걱정하셔서 신경쓰셔서 그러신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희 엄마께서는 24살의 오빠와 이제 20살이 된 저희에게 어디에 놀러가고 언제 출발하고 집에 돌아올 것인지를 물으싶니다. 여기까지는 이해가 가지만 친구들의 전화번호와 그 친구들의 부모님 전화번호를 요구하시고 외박은 절대 안되며 저는 밖에서 술을 마시지도 못하게 하싶니다. 그 이유는 남자들에게 끌려가서 무슨 일을 당할지 모르며 자신은 술을 27살부터 마셨으니 너도 그 때부터 마셔야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에 나는 그렇게 못한다, 그건 엄마시절에나 가능한 이야기다.라고 말하자 엄마께서는 저를 무척이나 한심하게 보시고 과연 너가 내 딸이냐는 식으로 이야기하셨습니다.

 

 미운 우리 색끼에 나오는 방송인 김건모를 보시며 엄마께서는 "김건모는 아직도 엄마가 재산관리한데, 너네도 그렇게 해야지."라고 말하셔서 제가 "엄마 나 직장다니고 독립해도 관리할 꺼야?"라고 묻자 "김건모처럼 쉰이든 예순이든 내가 관리할거야"라고 말씀하셔서 그에 대해 나는 그렇게 살 수 없다. 엄마가 내 돈을 왜 관리하냐. 그렇게 엄마가 관리하면 나는 내 돈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없다. 실패도 하고 여러가지 시도해보면서 배우는 거지 엄마가 관리하면 나는 나중에 어떻게 혼자 돈관리를 하겠냐 하시니 너는 위아래도 없다. 부모가 당연히 자식돈 관리하는 거지 뭐가 문제냐는 식으로 이야기하셨습니다.

 

 엄마는 오빠를 매우 좋아하십니다. 오빠가 군대에 가면서 오빠를 못보니 더욱 더 아끼시고 좋은 기억만 꺼내시면서 오빠는 엄마의 안에서 세상 어디에도 없는 효자로 둔갑하였습니다. 제대 후에 철이 든 오빠가 부모님께 말을 잘하고 저와 같은 상황에서도 무던하게 이야기하며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부모님을 이끌어가니 부모님은 오빠에게 죽고 못 사십니다. 또 오빠는 부모님이 싫어하시면 앞에서는 안하고 뒤에서는 하는 데 저는 그게 안됩니다. 그래서 부모님께서는 오빠는 자신들이 싫어하는 일은 절대 하지 않고 말 잘듣는 아이라고 생각하시고 저는 반항밖에 할 줄 모르는 식충이라고 생각하싶니다. 실제로도 식충이, 모지리, 쓸모없는 년 등의 소리를 하십니다. 처음에는 무척이나 상처 였지만 생각해보면 맞는 것같아 부모님께 미안하지만 자식에게 저런 소리하는 부모도 제정신은 아니라는 생각을 합니다. 최근에는 그냥 흘려듣고 있습니다.

 

 오빠가 저의 생일에 케잌을 사와서 저도 오빠의 생일에 큰맘 먹고 알바비로 케이크와 오빠가 가지고 싶다고 하던 향수를 사왔습니다. 그러니 엄마가 돈을 막쓴다, 낭비다, 생각없이 산다 등의 말을 하셔서 저는 가족생일인데 돈 좀 쓸 수 있지 내가 매일 이러고 사냐고 이야기를 하자 자식이 부모한테 목소리 높인다며 뭐라 하셔서 엄마는 가족생일에 이렇게 돈안쓰냐 했더니 나는 가족생일에 너처럼 생각없이 돈 안쓴다. 버는게 없으면 쓰지를 말아야지 하면서 제가 반박하려 하자 그냥 조용히하라고 하시면서 제가 하는 말은 모두 무시하시고 개소리말고 가서 잠이나 자라고하셨습니다.

 

 몇년전부터 사진이나 영상들이 늘어 컴퓨터에 저장할 수 없을 지격이 되었습니다. 정리해도 추억이다보니 몇장 정리하다 끝나더군요. 그래서 졸업하고 돈벌면 제일 먼저 외장하드 먼저 사야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번 첫 용돈으로 외장하드를 사는데 엄마께서 너는 돈을 생각 없이 쓴다. 별 지랄이다. 너가 외장하드가 왜 필요하냐 하시면서 반대하시다가 제가 몇년 전부터 고민하고 필요하다고 느껴서 산거다라고 말하니 그 땐 알았다 너가 그렇게 고민했다면 사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사니 무슨 일만 있으면 너가 생각이 없어서 돈을 그렇게 막쓰니 외장하드나 사고 앉아 있지 이러면서 말을 하십니다.

 

얼마전 엄마와 영숮응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다가 엄마가 저에게 너는 알바비 얼마나 받니? 라고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월급은 가족에게도 말하지 않는 거고 제가 받는 돈이 저 자신의 가치로 환산된느 것 같고 다 까발려지는 것같아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말하지 않으려고 하고 가족에게도 말할 생각이 없어서 난 말하기 싫다 고 하자 엄마께서 너는 자식의 도리도 예의도 없는 년이다. 자기 권리는 주장하면서 의무는 지려고 안한다. 부모가 자식 월급은 당연히 알아야하지 않냐. 그래야 내가 너 돈필요할 때 주고 나 필요할 때 달라그러지, 너는 부모자식간의 도리도 예의도 모르는 년이다 이러시면서 화를 내시다가 오빠를 불러서 너는 내가 월급물어본게 이상하냐고 생각하냐 얘는 말안한단다. 이상하다 하시면서 오빠의 동의를 구했습니다. 오빠는 부모님께 월에 알바비 얼마 받는지 다 말하고 있습니다. 오빠가 월급 못 말할 것도 없는데 본인이 말하기 싫으면 안물어보면 되는거 아니야? 라고 말하자 엄마께서는 내가 월급 물어보니까 아주 화를 내더라니까 하시면서 제가 난리치고 지랄한 걸로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그만 이야기하고 싶어 자리를 뜨니 저거저거 예의가 없다고 너는 어른이 말하는 데 그렇게 막 자리를 피하냐고 아주 내가 헛키웠다고. 너 때문에 내가 진정 부모가 뭔지 알게 된다고.너무 섭섭하고 슬프다고 하시면서 너는 왜 부모를 존중할 줄 모르냐고 하셨습니다. 이야기 중에 너는 왜 자리를 뜨는데 어른한테 먼저 허락을 안 받냐해서 제가 엄마가 화를 내시다가 조용하실 때 내가 다음부터 월급 꼬박꼬박 잘 말하겠고 이번에 내가 미안하다 나는 자러 가도 될까 하고 묻자 어이가 없으시다면서 가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끝이 난 줄 알았지만

 

오늘 알바에서 11시 이후에 퇴근해서 교통비 지원받아 택시를 탔다가 엄마카드로 잘 못 찍어서 엄마께 이정도 금액을 엄마카드로 잘못찍었다 내일 현금으로 돌려주겠다 하니 넌 왜 메일도 안보냐 택시비랑 내가 청구한 금액도 내놔라 하시길래 뭔가하고 보니 엑셀로 제가 지금까지 써왓던 돈을 정리하셔서 보내셨습니다. 많은 시간동안 쓴돈을 정리하셔서 큰 금액이었습니다. 저는 너무 어이가 없고 이해가 안되서 이게 뭐냐하시니 너는 앞으로 휴대폰요금도 너 돈으로 내고 생활비내고 등록금도 너돈으로 내라 내가 너한테 알바비 물었을 때 그렇게 대답한건 너가 진정 성인이 되고싶어서 아니냐. 성인이 되면 권리만 있는게 아니라 의무도 있다. 니가 좋아하는 성인해라. 니하고 싶은 대로 살아라. 하셔서 내가 성인이 되고싶어서 그렇게 한게 아니라 내 치부 보이는 것 같고 내가 전부 까발려지는 것같아 그리 말했다하니 너는 지금 그게 아니라 나한테 간섭받기 싫고 그냥 나를 불신해서 그렇게 말한 건데 내가 이렇게 나오니 둘러대는 거다. 너는 나랑 안 맞으니 앞으로 대화하지 말자. 돈이나 빨리 줘라 이러십디다.

 

이걸 어떻게 하면 좋을 까요?

제가 알바비 말안한건 어떻게 보면 잘못이자만 이렇게까지 할 정도로 잘 못한걸까요?

지금 거실에서 우리 아들은 언제오나 이러고 계싶니다. 얼마전에 설치한 지니한테 지니야 우리 아들 언제오니? 아들이 왜 안올까하시면서 아들만 애가 타게 찾고 계싶니다.ㅎ

 

최근의 일들만 나열한다고 한건 데 매우 두서없고 읽기도 불편하네요. 또 제가 쓴 거라 제 편할대로 적다보니 읽으시는 분이 오해할 만할 부분, 엄마를 향한 저의 감정이 담긴 부분이 있어 읽으시는 분을 불편하게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떤 분이 저의 나름의 상담에 응해 주시고 답해주실 지, 그 누구도 응해주지도 답해주지도 않을 지 모르겠지만 저의 마음의 응어리 중 일부분을 조금 덜어내어 조금이나마 편해질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디에 올려야할 지 몰라 나 억울해요에 올리는 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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