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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한국전쟁 독자참여게시판



  흑룡(2004-03-11 00:55:47, Hit : 1675, Vote : 17
 윤작가님, 상륙군이 전방(?) 지원을 받을수는 없을까요?

갑자기 든 생각인데요...

작년말쯤에 우리나라가 사정 300km 짜리 '에이태킴스(ATACMS) 블록1A'형
지대지 미사일을 도입할 예정이라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이것이 신의주, 강계, 성진까지 사정권이라고 하는데...

소설 시점에서 아끼고 보관하고 있다가 상륙군이 위험할때 한큐정도
도와줄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민경범 (2004-03-11 01:30:41)  
음, MLRS탄약 재고도 거의 소진된 상황이라는 것이 현재 5권 시점의 설정인데, ATACMS도 거의 다 떨어지지 않았을까요? 개전 직후 원거리 정밀타격용으로 상당수를 사용했을 것도 같고요. 물론 저도 '비장의 카드로 아끼고 있다가 날리는 결정타.... (기왕이면 DPICM이면 더 좋겠죠?)'가 어느순간 나와줄 것을 기대하기는 합니다만 쩝.
근데 신의주까지 사정권이면.... 휴전선에서 직선거리로 신의주까지 300km가 들어가는 것인가요? 생각보다 가깝네요.
윤민혁 (2004-03-11 02:58:58)  
ATACMS가 떨어지긴요. 아직 4~5백 발 정도 남아있습니다. -_-

근데 ATACMS를 전술적으로 쓰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죠. -_-; 전술차원에서 목표를 획득하고 타격하는 것도 타이밍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미군이라면 어떻게든 가능하지만, 한국군으로서는 쉽지 않죠. 저런 상황이라면, 군단간 데이터 링크가 아무리 잘 된다 하더라도, 적어도 명령이 떨어지고 미사일이 실제로 목적지에 떨어지는 데에는 30분 이상 걸립니다. -_-; 그렇게 되면? 전술적으로는 정말 가치가 없죠. -_-
BemyAngel (2004-03-11 12:31:26)  
질문있습니다. 우리의 먼치킨 패밀리들은.. 평양을 야포 사거리에 넣기 위해 고생중인데...

차라리.. ATACMS 4-5백발을 일거에 평양에 때려 넣는건 어떨지..

그러면, 너무 단순해지나.. ㅡ,.ㅡ;;
윤민혁 (2004-03-11 13:35:09)  
지대지미사일 위협과 포병 위협의 의미 차이죠 뭐. 적이 40킬로 내에 있다와 적이 300킬로 내에 있다. 뭐가 더 무서울까요. (...)
민경범 (2004-03-11 19:18:34)  
음... 답변 감사합니다.
그리고 ATACMS 300km 버전 (Block Ia인가요?)의 크지 않은 탄두 400-500발보다는... 정말 사단포병 4개 155mm대대의 TOT가 훨씬 가슴에 와 닿겠군요... (온몸으로 느끼는 건가? -_-a) 지속적으로 분당 150발의 고폭탄이나 DPICM탄을 쏟아낼 수 있으니....... 불벼락이네요
흑룡 (2004-03-12 00:13:37)  
음, 크지 않은 탄두는 아닐것 같은데요...^^...미사일 한발이 수류탄과 비슷한 위력을 가진 자탄 300여개를 가지고 있어 축구장 3-4개 넓이(400m*500m) 를 초토화 시킬수 있으니(기사 내용 펌...^^;) 정말로 탄두 400-500 발을 전부다 평양으로 날릴 생각을 하면...
BemyAngel (2004-03-12 01:47:29)  
중복되는 구간없이 날리면 가로 400발 기준 가로 8km x 세로 10km의 공간이 사라집니다.

문제는 평양은 시가지라... 높은 건물이 몸빵해버리면 아무 쓸모가 없다는
윤민혁 (2004-03-12 03:25:20)  
사라지긴요. -_- 그 범위에 수류탄 쫙 뿌리기죠. (...)


ATACMS는 그 명칭 - Army TACtical Missile System - 답게, 전술용입니다. 전략공격용으로 쓸 물건도 아니죠. 대략 적 후방의 물자집적소 등에 대한 전술적 또는 작전술적 타격을 가하는 것이 기본 목적인 셈입니다. 뭐, 한반도에서 사실 저게 제대로 먹힐 만한 표적은 단 하나밖에 없습니다. 스커드 이동포대죠. 최초 미사일 발사 확인 후 이동을 준비하는 시간이 대략 15~20분 가량이므로, 제때 포착만 되면 ATACMS로 타격할 수는 있습니다. 사거리 내에만 있다면요. (...)
그리고 좀 넓고 미리 준비되어 있지 않은 전장이라면 ASP라든가 군단급 이동지휘소, 이동통신중계소를 타격하는 데 최고입니다. 한반도의 경우엔 워낙 좁은 지역에서의 작전을 50년간 준비해온 탓에 대부분 준비가 잘 돼 있어서 ATACMS로는 별로 효과 보기가 힘들죠.

포병, 기갑 같은 걸 때리는 건 쉽지 않습니다. 워낙 빨리 진지를 변환하기 때문에... 보병이라면 혹 모르겠군요. (먼산)
홍진기 (2004-03-12 13:36:11)  
윤민혁 작가님의말씀을 쭈~욱 보고 있자면 정말 경의롭기까지 합니다.. 확실하진 않지만 같은연배이신것 같은데... 군사지식을 두루 섭렵하신 말씀을 보고 있자면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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