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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한국전쟁 독자참여게시판



  제삼자(2004-05-20 11:14:42, Hit : 918, Vote : 0
 송고 마치셨나요? 그러면 소용 없게 되는데...

권경준이 김주현의 차량 옆에 차 세우고 뛰어내리다가 실수를 해서 미끄러집(?)니다.
그리고 '욕지기'를 하는데요, '욕지거리'의 오기가 아닐까 합니다. '욕지기'란 '토할 듯
메스꺼운 느낌'을 뜻하는 말입니다. '구역질'이라고 보면 맞겠죠. 그 상황에서 'X할!',
'제길할!', '썅!' 등의 감탄사를 연발했다면 '욕지거리'를 쓰는 것이 맞습니다. 어느 쪽
이 맞는지는 윤민혁님께서 상황에 따라 판단하실 일이겠군요. 미끄러지면서 현기증을
느껴 메스꺼워졌을 수도 있을(억진데...-_-;) 테니까요.

그건 그렇고, 탈고를 축하합니다. 역작을 일구셨어요. 무엇보다도, 전장의 비극적인 상
황을 생생하게 그려내신 것은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이들이 말하는
구국의 영욱, 전쟁의 불사신이라는 허구의 이미지가 얼마나 헛된 것인지 가슴 아리게
느꼈습니다. 허구이지만, 윤민혁님께서 만들어 내신 이야기일 뿐이지만, 읽으면서 내내
가슴이 아프고 슬퍼 눈물을 참느라 애썼습니다. 저 이야기는 어쩌면 저나 민혁님이나 제
가 가르치는 아이들이나, 제 아들들의 실제 이야기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전율했습니다.
제 아들들에게는 저런 현실을 물려주지 말아야 할 텐데, 할 수 있는 일이 적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가슴이 아프네요.

앞으로도 좋은 작품 통해 뵐 수 있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건강을 회복하시고, 글 이외에
또다른 정열을 쏟으실 곳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 일에도 곧 좋은 소식이 들
리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윤민혁 (2004-05-20 12:35:29)  
송고는 마쳤습니다만, 해당 부분은 출판사 교정팀에서도 찾아낼 수 있을 겁니다. 못 오면 뭐, 작가교정때 제가 직접 수정하면 되겠죠. ^_^


  송고 마치셨나요? 그러면 소용 없게 되는데... [1]  제삼자 2004/05/20 9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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